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21일부터 개최되는 ‘2023화순고인돌축제’에서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제장(도곡면) 잔디광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 세계민속놀이, 다문화 의상 입어보기, 몽골 악기 체험 등 평소 경험할 수 없는 갖가지 세계문화를 접할 수 있다. 또한, “다문화 페스티벌”이 4월 22일, 4월 23일 양일에 걸쳐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화순에 정착한 외국인들이 모여 모국의 춤을 선보이고,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패션쇼와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축제에는 세계민속축전기구회 한국지사(CIOFF)의 초대로 필리핀 CLUS, 슬로바키아 FS Polana 해외민속공연단이 참여한다. 개막식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9일까지 축제장을 찾은 많은 내방객들에게 세계 전통문화를 알리는 문화교류의 장(場)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국경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세계화 시대에서 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며 “서로 다른 인종과 민족이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서로 알아가고 배우며, 상호 존중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농촌여성 삶의 질 향상 및 농촌자원 활용 능력배양으로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재봉틀을 이용한 규방 교육을 실시하여 총 13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17.~4. 14.까지 총 5회 교육 일정으로 손바느질로만 할 수 있었던 전통규방공예 작품을 재봉틀로도 가능함을 알게 해 주었다. 규방공예는 조선시대 양반집 규수들이 규방에 모여 손바느질을 통하여 생활소품들에 형형색색 다양한 색감과 재질을 가진 조각을 모아 자유로운 표현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하지만 바쁜 현대사회에서는 바느질조차 여유가 없어 훌륭한 전통규방공예 작품들을 찾지 않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재봉틀 전통규방공예는 빠르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 교육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산업화 가능성도 열려 있다. 교육생들은 작품 하나하나 완성되어갈 때마다 설렘과 뿌듯함에 대단히 만족했으며 수업에 대한 열정 또한 뜨거웠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단순히 취미생활의 개념을 넘어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작품을 개발하여 화순을 대표할 전통 공예작품을 개발하고 상품화 해 농촌여성들의 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과학영농 선도 실천 및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4월 14일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이번 교육에는 화순군연합회 정승채 회장 및 군 임원, 읍면 임원, 관계관 등 60명이 참석해 금년도 중점적으로 추진한 친환경 발효농법과 농촌환경 훼손 방지를 위한 농양 빈병 수거 운동 등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 및 지도자회 역량 강화 및 역할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깨의 안정적인 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배상국 역량개발팀장의 고품질 참깨 재배교육 실시로 화순군에서 주력 유지 작물로 육성한 참깨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등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역량강화 교육 후에는 4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화순 고인돌 축제 현장을 방문하며 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 관리자들을 격려하며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정승채 농촌지도자회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 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농촌지도자회원들 각자가 홍보대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농업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도시민의 농촌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이음텃밭을 분양한다. 군은 화순읍 교리 247번지 1,898㎡에 농촌이음텃밭을 조성하여 총 72구좌를 분양하며 1구좌 당 면적은 공공시설을 포함하여 5평이다. 텃밭 신청은 화순군 거주 비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임대료는 3만 원이다. 이번 농촌이음텃밭 운영은 작물의 파종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자유롭게 진행하여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작은 텃밭을 일구며 답답한 도심 생활에 활력소를 제공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텃밭 분양은 도시농부 교육을 함께 추진하여 내실 있는 도심 속 텃밭 농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촌이음텃밭은 기존의 텃밭농장 운영에 도시농부 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텃밭 구성에 내실을 더하고, 쾌적한 텃밭으로 관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이음텃밭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참여자 모집 공고를 참고해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GC녹십자가 전라남도 화순 백신산업특구 안에 위치한 화순공장 내 ‘2023 HSP 다양성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지난 3일 열린 화순공장 ‘2023 HSP 다양성위원회(Diversity & Inclusion Council)’ 비전선포식에서는 총 66명의 활동 위원들과 화순공장 팀장들이 참석, 6가지 핵심 활동 주제를 발표하는 등 조직내 다양성을 이해하고 포용하기 위해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인규 공장장은 이날 선포식을 통해 “성별, 나이, 출신 등 구성원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이러한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 확립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GC녹십자가 추구하는 수평적 조직문화의 일환으로 모든 직원이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켜 비즈니스 혁신의 원동력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순공장 ‘2023 HSP 다양성위원회’는 상반기와 하반기 활동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연말 시상 및 사내 책자도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GC녹십자 화순공장은 전 직원이 서로를 '님'으로 부르는 수평적 호칭 사용, 출퇴근 자율 복장, 유연근무제, 피시 온 ·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불법 촬영을 근절하기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무상 대여 서비스’를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기업체, 음식점, 학교, 숙박업소 등 시설 소유자 또는 관리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일간 렌즈탐지기와 전파탐지기로 구성된 탐지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환경과 공중정화팀으로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또 불법촬영이 의심되는 민간화장실의 이용자가 불법촬영 점검을 신청할 경우, 시설의 소유자나 관리인에게 사전동의를 받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탐지장비 무상 대여 서비스를 통해 불법촬영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일 (사)대한미용사회 전남동부지회주관으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지역 내 미용업 영업주 약1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미용업종이 세분되어, 해마다 사업장 수가 증가하면서 현재 관내에는 미용업 171개소가 신고되어 있으며, 주기적인 위생점검과 체계적인 위생관리·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미용업주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공중위생관리법령의 주요 내용과 미용 관련 신기술교육, 미용인이 갖추어야 하는 친절·청결에 관한 소양 교육 등 미용업자의 위생관리 능력과 미용기술 향상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미용업주에게는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공중위생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영업자 위생교육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즐겨 찾을 수 있는 고객 중심의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위생교육을 받지 못한 영업주들은 (사)대한미용사회 전남동부지회에서 주관하는 하반기 집합교육에 참여하여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관내 고추 농가 대상으로 생산성 증대 및 우량 모종 생산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한다. 이달 13일부터 내달 13일까지 1개월간 농가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전자현미경, 식물바이러스 판별키트 등을 이용한 과학영농을 실천한다. 고령의 농업인들은 미소해충을 육안으로 구분해내기 힘들고 식물병을 정확히 구별하기 힘들어 잘못된 방제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막기 위해 휴대용 현미경 영상장치와 식물병 바이러스 키트를 통해 미소해충을 직접 관찰하고 바이러스 키트로 병을 구별해 올바른 방제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노지재배 고추는 2월 중순에 파종해 5월 초 정식까지 약 75일의 육묘기간이 필요하며 우량모종 생산은 생산량 증대의 중요한 부분으로 이 시기에 집중적인 지도가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육묘기부터 정식 초기까지 집중 기술지원을 통해 우량모종을 생산하고, 향후 탄저병 예방 등을 위한 피해 예방 생육 점검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4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도 농업인 정보화 교육의 첫 과정인 엑셀 과정 수료식을 통해 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커넥트인 신하나 강사가 엑셀을 활용한 고객관리에 대한 주제로 첫날 기초 엑셀 교육을 시작으로 3일간 고객관리 및 가계부 작성에 활용되는 주요 함수와 양식을 설정하는 법에 대해 강의했다. 매일 3시간씩 총 9시간의 교육 시간 동안 교육생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엑셀 실습 및 자신만의 가계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 종료 후 추후 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과 내년도 정보화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내주신 관심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다음 교육을 준비하겠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마케팅 5개 과정이 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엑셀 과정 이후, 농업인 정보화 교육은 마케팅 활용에 초점을 두고 기초가 되는 동영상 편집 교육과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시작으로 블로그, SNS, 유튜브 등을 활용한 마케팅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년 초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교육 참가 신청 및 문의 사항은 농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일하는 청년이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은 화순군에 거주하며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씩 360만 원을 적립하면, 본인 적립액과 같은 금액을 전라남도와 화순군이 적립하여 만기 시 총적립금 720만 원과 이자까지 지급하는 사업이다. 모집 규모는 10명이며, 신청 자격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근로자 또는 사업자로,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년이며, 국가 및 지자체의 자산형성 관련 유사 사업 참여자 및 수혜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4월 17일 월요일부터 4월 28일 금요일 18:00까지이며, 신청서류는 화순군청 누리집(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아동친화도시인 화순군은 아동·청소년이 군정 정책에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하는 활동에 관심이 많은 ‘제5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30명을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아동·청소년의원은 정책 결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등 적극적인 역할로 지난 2019년부터 활동 중이다. 아동·청소년의회는 모집 후 ‘제5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를 구성하고 7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의장단선출 및 상임위원회 활동 등으로 진행하며 임기는 2023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워크숍, 위원회별 의정활동, 정책제안서 작성, 포토보이스, 화순군 의원과의 간담회, 모의의회 등을 거쳐 정책의 수립·의결·시행 등의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참여신청은 화순군에 거주하거나 화순군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 또는 화순군 소속기관에서 활동하는 학교밖 청소년을 포함 만 18세 미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화순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접수 또는 화순군청 가정활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하여 아동과 청소년들이 권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우리 지역 향토문화인 민속놀이 한마당 공연을 4월21일부터 4월29일까지 고인돌 축제장 내 주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는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풍물공연인 한천농악(21일)을 시작으로 상가마을 솟대재(21일), 내평리 길쌈노래(24일), 능주 들소리 만드리(25일), 능주 씻김굿(25일), 우봉리 들소리(26일), 도장리 밭노래(27일), 가야금 산조(29일)로 총 8팀이 참가한다. 우리의 기억 속에서 조금씩 멀어져갔던 화순지역 향토민속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내방객들에게 직접 체험하고 함께 즐기는 기회의 장까지 제공하여 화순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고인돌 축제를 맞아 사라져 가고 있는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방문객 모두 전통문화를 즐기며, 화합하는 신명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