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화순군 동부권역(이서, 백아, 동복, 사평, 동면)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신청 대상자는 사업 지역 주택 및 건물 소유자만 신청이 가능하며, 5월 1일부터 5월 19일까지 해당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건물에 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설치비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택에 태양광 설비(3kw)를 설치할 시 자부담은 20%(120만 원) 내외로, 월간 약 5만 5천 원, 연간 60만 원이 넘는 전기요금이 절약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서는 화순군 전 지역을 3개년 계획으로 나누어 22년 사업부터 공모에 참여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1차 년인 22년은 화순읍이 대상지였다. 2차 년인 올해는 서부권역인 한천면 등 7개 면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3차 년인 24년도 공모사업은 사업비 40억 원 규모로 동부권역(이서면 등 5개면)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에 선정(23. 10. 중 발표 예상)시 24년도에 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3 전남 청년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5월 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6명으로, 대상에는 공고일 기준 전남 화순군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39세 이하 미취업 청년과 화순군에 창업 예정인 전남 시군 외 타 지역 청년이 해당된다. 모집기간은 4월 18일부터 5월 19일 18:00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전남 청년 창업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의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와 화순군이 공동 주관하며,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사업수행을 담당한다. 재료비, 사무실 임차비 등 창업지원금을 최대 1500만 원 지급하며, 창업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워크숍 등을 운영하여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추가모집에 응한 청년은 사업신청 이후 서류평가, 부트캠프(창업교육), 발표평가를 거쳐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약을 체결하여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남 청년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금 지급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4월 20일 광양 락희호텔에서 ‘2023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광양만권 내 투자유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협력하기 위해 전남도, 광양경제청,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하동군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이승훈 본부장의 ‘수소경제 현황 및 글로벌 시장 동향 특강’, 피플앤스피치 채보미 연구소장의 ‘The 빛나는 이미지 메이킹, 힘있는 말하기’가 진행됐으며, 직원들의 신산업 동향 파악과 투자상담 기법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 송상락 청장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은 철강‧석유화학이 주력산업이었으나 신성장 동력인 수소산업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만큼 이번 워크숍이 관련 기업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8개 기업, 1.7조의 투자를 실현했으며, 2023년에도 44개 기업, 1.7조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청우F&B, ㈜화순수림맛굴비와 운영협약 및 임대계약 체결을 맺었다.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해양수산부 주관 ‘2016년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70억 원을 지원받아 조성했으며, 수산식품을 연구개발 할 수 있는 연구시설 1개 동과 수산식품을 가공할 수 있는 가공시설 2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청우F&B는 연구시설 운영협약을 통하여 수산식품 연구개발 및 정부의 수산식품 R&D공모를 수행할 예정이며, 가공시설은 두 업체가 임대계약을 체결하여 수산식품 가공 및 상품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운영협약 및 임대계약을 통해 지역 내 수산자원 및 농산물을 활용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고부가 수산식품을 개발 및 가공, 상품화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청우F&B와 ㈜화순수림맛굴비 두 업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우리군 특색에 맞는 수산식품을 개발 및 상품화를 통해 우리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거점단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4월 14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능주 씻김굿이 주민과 전문가, 그리고 관련 학회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능주면 역사관에서 공연됐다고 밝혔다. 능주 씻김굿은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50호로 지정되어 화순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으로 인정받은 종목이다. 이번 공연은 능주 씻김굿 예능 보유자인 조웅석 선생이 전 과정을 주도하면서 공연됐으며, 문화재적 가치를 확인받아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로 승격을 신청하기 위한 학술적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 공연이었다. 이번 능주 씻김굿 공연은 ① 혼맞이 → ② 조왕굿 → ③ 안당 → ④ 본향 → ⑤ 선영굿 → ⑥ 제석굿 → ⑦ 오구굿 → ⑧ 고풀이 → ⑨ 씻김 → ⑩ 길닦음 → ⑪ 사신 → ⑫ 대신치기 순으로 전체 열두 굿거리 전체를 8시간 동안 공연하면서 문화재적 가치를 충분히 보여 주었다. 화순군은 능주 씻김굿 공연을 계기로 화순군의 다양한 무형유산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하여 미래 화순군의 문화자산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9일에는 학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종합 학술대회도 예정되어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능주 씻김굿의 문화재적 가치가 확인되면 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저탄소 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1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공공건물의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화순군은 53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탄소중립 인식제고 및 생활실천을 확산하고자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주일을 ‘제15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22일은 휴무인 관계로 21일 공공건물 소등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하는 소등행사는 화순군청, 13개 읍‧면행정복지센터, 경찰서·교육청 등 지역 유관기관의 공공건물을 소등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군은 공공건물을 제외한 아파트, 기업 등 민간 건물의 자율적인 소등행사를 유도해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에너지 절약을 몸소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소등행사가 기후위기 심각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 신청을 오는 19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보급 물량은 24대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화순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화순군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 등이다. 구매 보조금은 대기환경개선 효과 등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대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급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이륜차 제조·판매사와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조·판매사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방법 및 지원 절차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화순군청 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청년스토리 동아리는 지난 4월 19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순고인돌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와 영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이다. 이번 플로깅은 화순고인돌축제장 일원을 산책하며 공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축제 전 방문객 맞을 준비와 환경보호, 운동을 함께 할 수 있게 화순군 청년스토리 동아리 모임체에서 기획했다. 화순군 청년스토리 유홍렬 동아리 회장은 “코로나로 지친 청년들이 이번 플로깅을 통해 야외 공원에 펼쳐진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대에서 개최되는 고인돌 축제와 화순팜을 연계한 이벤트(방문 및 구매인증)를 진행한다. 축제 방문 인증 이벤트는 축제 방문하고 체험사진, 화순팜 5월 오손도손 이벤트 이미지, 필수 해시태그(#화순고인돌축제#화순팜#화순팜이벤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스타벅스(자바칩 프라푸치노) 쿠폰을 증정한다. 구매인증 이벤트는 농특산물 판매부스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화순팜 이벤트 카테고리 구매인증 게시판에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화순팜 적립금(▲5만 원이상 구매시, 2,000원 적립금▲10만 원 이상 구매시 5,000원 적립금▲20만 원 이상 구매시 10,000원)을 지급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부스에서 판매하는 여러 농특산물도 구매하고, 이벤트 참여를 통해 다양하게 축제를 즐겼으면 한다”며 “고인돌 축제장을 방문하시는 여러분들에게 화순팜을 홍보하는 절호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는 2023 화순 고인돌 축제 개최를 맞이하여, 선사시대를 주제로 한 설치미술전을 고인돌 유적지 내 핑매바위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선사시대 설치미술전은 이기원 작가가 총괄기획을 맡았으며, 김경춘, 정일, 위재환 등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역사와 테마가 깃든 다섯 작품의 조형물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미디어, 설치 미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선사시대와 현대, 나아가 미래를 아우르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연과 환경 인간에 대한 작가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다. 그 중 작가 김경춘의 작품 ‘삶’은 선사시대 암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모습과 화순에서 출토된 팔주령을 결합 토테미즘적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작가 백상옥·이선희 공동작품인 ‘STONE’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고인돌이 가지고 있는 본질의 형상 위에 다양한 색을 입혀 언제나 변치 않는 고인돌처럼 미래로 우직히 나아가는 화순 역사의 빛을 표현했다. 손만석의 작품인 ‘핑매바위와 마고 할멈’은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핑매바위에 얽힌 마고할멈 설화를 미디어아트로 다채롭게 풀어낸 작품이다. 그 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2023 화순 고인돌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전남 화순군 도곡면과 춘양면 일대에 걸쳐 있는 고인돌 유적지에서 열린다. ‘봄꽃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봄꽃이 만발한 유적지 내에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기간 동안 도곡면에서 춘양면으로 넘어가는 3km 구간에 탐방열차와 전기차를 임차하여 유적지 곳곳을 누빌 예정이다. 운행방법은 탐방열차 2대와 전기차 3대로 구간을 나누어 운행한다. 탐방열차는 도곡 고인돌 안내소부터 월곡저수지까지 1대, 춘양 고인돌 초입부터 감태바위까지 1대가 운행된다. 월곡저수지부터 달바위를 거쳐 감태바위까지는 소나무 군락이 조성되어 경관이 수려한 곳으로 ‘친환경 전기차’를 탑승하여 관람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도곡 고인돌 안내소부터 춘양 고인돌 초입까지 편도 1,000원으로 운영된다. 월곡저수지부터 감태바위 구간을 수시로 운행하는 전기차를 무료 탑승하고, 감태바위에서 춘양 고인돌 초입 구간 탐방열차도 소지한 승차권을 반납하면서 무료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1인 탑승료 1,000원 = (승차권 발매/탑승)탐방열차 +(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4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화순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질 '2023 화순 고인돌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0여 명의 자원봉사단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18일 자원봉사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12일 실시된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에 이어서 실제 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자원봉사자들의 역할 분담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가정활력과장은“자원봉사자는 우리 화순군의 얼굴로 방문객에게 친절히 응대하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화순 고인돌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에서 행복과 추억을 안고 갈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제팀장의 설명으로 진행된 현장교육에서는 축제 프로그램 및 부스 등 행사장을 둘러보며 실제 자원봉사자가 배치되어 활동을 해야 할 위치와 축제 관련 주요시설 등을 확인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고인돌만 자리하여 삭막했던 유적지에 유채꽃, 튤립, 수선화 등 예쁜 꽃들과 조화로운 조형물을 보면서 축제의 성공을 확신한다”며, “우리군의 대표 축제에 자원봉사자로서 참여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