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5월 12일부터 5월 26일까지 3회에 걸쳐서 매주 금요일 화순노인복지센터 독거노인생활지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노인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방법 및 정신건강 앱 '터치마인드'설치까지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독거노인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 노인 자살의 적극적 예방을 위해 화순노인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마음건강주치의 무료 상담 서비스’ 등 군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화순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의 자살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에서 다른 연령군에 비해 높다”며 “이번 독거노인생활지원사 역량강화교육으로 찾아뵙는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점검하고 자살 고위험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15일 오전 5·18민주유공자 및 군의회 의원, 군청 공무원들과 함께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았다. 참배에 앞서 구복규 화순군수는 5·18민주묘지 입구‘민주의 문’에서 방명록을 남기고 5·18민주묘지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참배를 이어갔다. 추모탑에 헌화와 분향을 마친 후 묘역에 안장된 59기의 화순 출신 안장자 중 홍남순 변호사와 조경남, 행방불명자 최영환 선생의 묘지를 방문했다. 인권변호사이자 인권운동가였던 홍남순 변호사는 5.18 당시 군부독재의 탄압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이끈 인물이다. 참배를 마친 구복규 화순군수는 “민주화운동의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경의를 표하며, 그들의 노력을 통해 이루어진 현재의 민주주의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그 뜻을 이어나가 민주, 인권, 평화의 숭고한 가치를 군민과 함께 계승・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군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5.18민주유공자들을 위하여 보훈 수당을 인상하는 등 유공자들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헌신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위해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3년 화순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023년 화순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공모 대상은 화순의 문화·관광·역사·자연 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는 민·공예품, 공산품 등이다. 단, 출품작은 가로 30cm × 세로 30cm × 높이 30cm 이내이며, 부가세 포함 판매(예정)가 5만 원 이하의 지속 양산이 가능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업체) 이며, 출품을 원하는 자는 출품작과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오는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화순군청 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택배)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300만 원), 우수상 2점(각 150만 원), 장려상 3점(각 100만 원), 입선 5점(각 20만 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재된 ‘2023년 화순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정부의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정책의 일환으로 논콩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콩 파종기에 접어들어 논콩 안정생산을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중점 관리사항은 다음 세 가지이다. 첫째, 논에서 콩을 재배하는데 가장 주의할 점은 원활한 배수다. 논의 특성상 비가 오면 물이 잘 빠지지 않고 고여 있어 입모율(어른모로 자라는 비율)과 뿌리호흡이 나빠진다. 파종 시기가 장마철과 겹쳐 습해에 노출되기 쉽다. 따라서 파종 전부터 미리 물길(배수로)을 잘 정비해 놓아야 한다. 논 가장자리로 폭 60∼80cm, 깊이 50∼80cm의 배수로를 내어 주는 것이 좋다. 둘째, 논콩은 습해 가능성이 크므로 20cm 이상 높이의 두둑재배가 안전하다. 두둑 만들기는 1~3일 전에 실시하는데 이는 오래되면 흙이 다져지기 때문이며 재배양식은 보통 1줄 또는 2줄 재배이고 재식밀도는 조간 70cm × 주간 15~20cm가 적당하다. 셋째, 콩 파종 시기는 6월 상중순경 기상 상황을 고려하는 결정하는 것이 좋다. 콩을 심기 전에는 미리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집중호우 3일 전까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5일 화순읍 동구리에 위치한 화순군립석봉미술관에서 문화예술 참여기회 제공 및 문화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성인을 대상으로 한 ‘미술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성인 미술교실 유화반은 2월부터 시작해 총 3강좌로 진행되며, 1강좌를 마친 후 2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2강좌 수업은 5월 2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5회차로 운영되며 유화그리기를 통해 기법과 색채에 대한 탐구, 다양한 표현 방법의 실습을 통한 작품 제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미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화순군립석봉미술관 교육창작실에서 진행되고 모집인원은 5명이며 수강료는 8만 원이다. 수강 신청 기간은 5월 16일 화요일부터 5월 19일 금요일까지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내 주민(만 2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화순군립석봉미술관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수강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5월 16일 신청 당일 오전 9시부터 화순군립석봉미술관(화순읍 진각로 249-8)에서 선착순으로 방문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에 근거하여,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강통계 산출과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 생산을 위해 질병관리청, 화순군,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 조사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은 코로나19 사전 검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일일 건강 상태를 철저히 확인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보건소 조사원이 조사 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 PC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1대1 면접 조사로 진행되며,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등) ▲만성질환 이환(고혈압, 당뇨병 등)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의료 이용 등 17개 영역 145개 문항이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도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 자료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의 기준이 될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조사 대상으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이 11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2023 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화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공공위원장인 구복규 화순군수, 대표협의체 위원, 실무협의체 위원, 13개 읍면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읍면장과 민간위원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의 강연은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인 이용교 강사가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발굴‘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용교 강사는 강연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군민의 인간다운 생활에 관심을 갖고, 지도자는 복지상식을 높여 주민이 복지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협의체의 역할과 방향을 강조했다. 더불어 “읍면협의체는 위기가구 상시발굴, 사각지대의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구축,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 자원 발굴과 연계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공위원장인 구복규 화순군수는 “협의체는 지역주민과 관이 적극 소통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 사회보장체제 구축 등 매우 중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군청 배드민턴부가 2023년 전국실업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체전과 개인전(혼합복식)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여자일반부 단체전과 일반부 혼합복식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 2개를 따냈다. 화순군청 배드민턴부 선수들은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영동군청을 3대1로 꺾고 4강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MG새마을금고를 상대로 접전 끝에 2대3으로 패배하며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정나은(화순군청)-이학범(국군체육부대) 선수는 일반부 혼합복식 16강전에서 노진성-변수인(MG새마을금고) 선수를 2대0으로 꺾고, 8강전에서 김유정-박경훈(삼성생명)선수를 상대로 2대0으로 완승하며 준결승에 도전했지만, 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선수를 상대로 0대 2로 패배하며 최종 3위에 머물렀다. 화순군 관계자는 “대회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배드민턴부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기본형 공익직불제 토양 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을 위해서 올해 총 742점의 토양채취 및 정밀분석을 실시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공익기능을 창출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함으로써 공익적 가치의 생산·유지·확대를 유도하는 제도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시 준수사항으로는 화학비료 사용기준, 가축분뇨 살포 기준, 기타 유해물질 잔류 허용 기준 등 농업과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17가지가 있다. 비료 사용기준 준수사항 이행점검 대상자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농가이며, 재배면적 및 작목 등을 고려하여 농식품부 시스템을 통해 무작위로 선정된다. 토양 비료 성분 이행점검 시 ▲pH ▲유기물 ▲유효인산 ▲교환성 칼륨 중 2항목 이상 기준치 초과 시 1차 부적합 처리되며, 3차까지 부적합 처리 시에는 기본 직접지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된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농가가 공익직불금 이행점검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무료로 토양검정 및 시비 처방서 발급을 통해 적정 비료를 사용하도록 컨설팅해주며, 공익직불제 이행점검 부적합 농가를 대상으로 비료 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토양검정 서비스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3년 화순군을 대표할 화순군 스타기업을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관내 소재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화순군을 대표하는 스타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현재 본사와 사업장이 화순군에 소재하는 기업으로, 창업 3년 이상인 기업, 제조업의 경우 공장등록이 되어 있거나 3개월 이내 등록 예정인 기업이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공고는 화순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재)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 ‘지원사업안내(전남통합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순군 스타기업에 선정될 시 ▲신규 아이템 발굴을 위한 시제품 제작 ▲홈페이지 또는 ERP 구축 등 정보화 지원과 ISO 인증 ▲특허출원, 실용신안 등 지식재산권 지원 ▲제품 포장, 디자인 제작 등 사업화 지원의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기업별 최대 2000만 원이 지원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끝없이 치솟는 금리,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따라 관내 기업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이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으로 지역의 유망한 중소기업에 기술지원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등의 맞춤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26일 오후 4시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을 초청해 ‘화순과 그 주위 문화유산의 가치와 위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이번 강의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유홍준의 한국 미술사 강의』 등을 집필한 유홍준 교수의 안목으로 우리 지역에 있는 문화유산을 파헤쳐 보고 일상적으로 지나쳤던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홍준 교수는 제3대 문화재청장과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명지대학교 석좌교수와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고, 미술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군민에게 자기 계발과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4시에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5월 8일 화순군청에서 힐스테이트 화순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힐스테이트 화순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일부(159㎡)를 화순군 다함께돌봄센터를 위한 공간으로 5년간 무상 제공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소득에 상관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 운영하는 서비스이다. 앞으로 개소할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학기 중에는 주중 오후 2~7시, 방학 중에는 주중 오전 9시~오후 6시에 운영되며, 일상생활 교육, 놀이 활동, 체험 활동, 독서 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간식지원, 돌봄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단지 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 주신 아파트 입주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