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일 오전 10시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남산공원 충혼탑 앞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치렀다. 이번 추념식에는 박철원 화순군 부군수를 비롯하여 화순군 의회 하성동 의장, 군의원, 보훈단체 대표 및 보훈 유가족, 기관단체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루어졌다. 추념식은 전국적으로 울리는 현충일 추념 사이렌에 맞춰 시작됐다. 이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현충일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박철원 부군수가 대독한 추념사를 통해“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청춘과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용기와 희생 덕분”이라며 “이분들의 희생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예우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보훈단체 관계자는“오늘 추념식은 전몰 영웅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현충일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이 계속해서 그 가치를 전승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올 한해 참전유공자 유족 수당을 신설하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이용범 ㈜옵토닉스 대표가 지난 5월 31일 화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 원을 기부했다. 화순읍 출신인 이용범 대표는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옵토닉스를 2004년에 설립하여, 레이저 광학부품 생산 및 레이저 모듈 특허출원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레이저 부품 제조기술 회사로 성장시켰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용범 대표는 “내 고향 화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했다”며,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응원에 보람을 느끼실 수 있도록 화순 발전을 위해 내실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범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아너 소사이어티 2991호에 등록되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을 금년도 12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고 있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도시가스 요금, 등유·LPG·연탄 구입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본인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 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하나에 해당되는 세대이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14만 9,800원, 2인 가구 20만 5,700원, 3인 가구 29만 2,500원, 4인 이상 가구 37만 9,600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지원방식은 하절기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상카드를 사용하여 전기요금이 자동 차감된다. 동절기인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는 전기, 도시가스 요금이 자동 차감되거나 국민행복카드로 등유·LPG·연탄 구입비를 결제할 수 있다. 국민행복카드는 농협, 우체국, 국민은행, 광주은행 등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에너지바우처 사용에 있어 잔액은 해당 행정복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일 정례 조회에서 '2023 화순고인돌축제'의 성공 개최에 공헌한 유공자들을 선발하여 표창했다. 이번 축제를 다채롭고 풍성하게 만들어준 단체 3개소(화순군 가족센터, 도곡 파프리카 영농조합법인, 도곡 방울토마토 공선회)에는 감사패를, 민간인 9명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했다.(민간인 표창 수여자 9명 : 정성덕 대한적십자사 화순지구협의회장, 정중군 테마파크 소풍 대표, 조보익 주암조경 대표, 최삼채 산림사업 유공자, 박인숙 화순 다육 연합회장, 윤예주 화순 야생화협회장, 심혜순 춘양면 부녀회 회원, 김용희 도곡면 청년회 회원, 손홍규 이서면 번영회장) 또한 이날 조회에서는 특별한 공적을 세운 공직자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환경과 소속의 임쌍호 공무직원으로, 지난 5월 17일 한천면 농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 화재 발생 당시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 신속 출동하여 화재진화에 성공,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에 큰 공로를 세웠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축제는 화순군과 군민이 합작하여 만든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작품이었다”라며 “성대한 축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신 단체와 개인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일하는 청년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일하는 청년들에게 주거비(전·월세)를 최대 월 10만 원씩 12개월간 지원하여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화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한다. 추가모집 규모는 13명이며, 신청 자격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근로자 또는 사업자로, 전세(대출금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고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이며, 주택소유자, 정부 또는 지자체의 주거와 관련된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9일(18:00)까지 이며, 신청서류는 화순군청 누리집을 참고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0일 (사)대한민국 한식포럼이 주관한 ‘2023년도 대한민국 한식 대가·명장 선정식’에서 화순향토음식연구회 김영란 회원과 김순례 회원이 각각 한식 명장과 한식 대가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한식 대가·명장 선정 사업은 한국의 한식문화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한식 분야별 독자적인 기술과 기능을 보유한 한식 대가와 명장을 발굴하는 사업이며 한식 명장은 대한민국 한식 대가 500여 명 가운데 전문성과 공헌도를 평가해 엄선한다. 이번 대한민국 한식 명장으로 선정된 김영란 씨는 2019년 한식 대가로 선정되어 파프리카, 토마토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개발에 꾸준히 힘쓰며 향토음식 전문가로서 다수의 요리 경연 실적을 인정받아 전통음식 분야 한식 명장으로 선정됐다. 또한, 김순례 씨는 밀양박씨 14대 종부로 집장, 깻묵장 등 화순 장류 제조 기술 전수 및 다양한 전통 방식의 장류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장류 분야 한식 대가로 선정됐다. 김영란 씨는 “지역 고유의 맛을 살린 향토음식을 알리고자 끊임없이 노력했다. 한 분야에 최선을 다한 결과 명장으로 인정받아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향토음식 연구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영농철을 맞아 현장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6월 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순회수리 교육은 총 25개 마을 375명을 대상자로 실시하며 정비 기반이 취약한 오지마을을 우선으로 순회한다. 교육은 고장 등의 이유로 활용되지 못하는 농업기계 수리와 정비 교육 및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불편 해소와 정비 기술 능력 향상으로 적기 영농 실현 및 농가 생산비 절감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순회수리 전문팀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과 해당 읍·면농업인상담소장으로 구성되어 경운기, 관기기, 예취기 등 생활농업기계를 대상으로 농업인에게 자가 정비 교육과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당면 영농현안 등 지역 맞춤형 영농상담도 병행한다. 교육 신청 방법은 마을 대표가 관할 읍·면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가능하고, 순회수리 대상 마을 선정은 최근 3년간 순회수리 교육이 없었던 마을을 우선으로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통해 방치하고 있는 농기계 수리를 통한 적기영농 실현과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으로 농업인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이양면 홍수조절지에 꽃길을 조성했다. 홍수조절지 관리사무소부터 종단지점까지 조성된 1.4km 길이의 꽃길은 하얗고 풍성한 안개꽃 사이에 진보라색 끈끈이대나물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화순군은 작년 10월 종자를 파종하고 관상 기간까지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꽃길 조성을 완료했으며, 조성된 꽃길은 가을에도 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들로 가득 채워져 군민들에게 편안한 안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화순군은 이양홍수조절지 꽃길 이외에도 화순천변 꽃길 조성, 시가지 경관 조성용 꽃 육묘 등 다양한 경관 사업을 펼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양홍수조절지 꽃길이 군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주는 공간이자, 화순군 명소로 알려지도록 열심히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6일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유홍준 교수를 초청, ‘화순과 그 주위 문화유산의 가치와 위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군민들이 화순의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연에는 300여 명의 수강생과 군민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유홍준 교수는 강연에서 화순군 주변의 문화유산에 얽힌 스토리를 재미있게 풀어나가 청강생들에게 문화재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어 주었다. 이와 더불어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의 뜻인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라는 뜻을 인용하여 미학관을 설명했고, “우리가 이 시대를 살아가며 어떤 시각을 갖춰야 할지, 문화재와 장인정신을 통해 느낀 바를 되새겨 보고 삶에 적용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청강생 중 한 분은 “유홍준 교수 강의를 통해 역사와 예술을 보는 안목을 넓힐 수 있었으며, 이후에도 분야별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다양한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5월 27일 전남 서남부권 16개정 남녀 궁도대회를 능주면 영덕정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기가 펼쳐진 영덕정은 지석천이 흐르는 연주산을 배경으로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다.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활을 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궁도 동호인 350명이 참가하여 갈고닦은 기량을 펼친 결과 단체전에서는 영광군 육일정이, 개인전 여자부에서는 영암군 열무정(정명숙), 노년부에서는 담양군 총무정(신동하), 장년부에서는 영광군 육일정(김동욱)이 우승을 차지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같은 궁도인으로서 궁도대회가 열린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화순군에 있는 4개 정 모두 참가할 수 있도록 궁도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매년 궁도대회 개최를 통해 전통문화인 활쏘기 대중화와 궁도 동호인의 친목 도모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5월 26일에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의날’을 많은 관심 가운데 운영했다. 화순군은 올해 마을세무사 3명을 추가로 위촉하여, 무료로 세무상담과 권리구제를 원하는 군민과 세무사를 연결해 국세 및 지방세 상담을 해 주고 있다. 아울러,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와 맞물려 세무 상담이 긴급히 필요한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화순전통시장상인회 사무실 내에서 이세형 세무사와 함께 세무 고충 상담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한편,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의 날’은 생활 속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군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군에서 주요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담 이용 수요에 맞춰 읍·면을 순회하면서 상담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에서는 지난 27일 귀농귀촌인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이날 귀농·귀촌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 팜 마켓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18년 4월 만연산 생태숲 공원 제3주차장 내에 문을 연 ‘귀농인 농특산물 판매장’은 올해로 5주년을 맞이했다. 기념행사에서는 화순군 귀농인이 직접 생산하는 농산물, 가공품 등 50여 가지를 진열하여 판매하는 농부장터가 운영됐으며, 행사장 한켠으로는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떡메치기, 청국장 만들기 체험 행사가 이루어졌다. 또한 여수시귀농귀촌협의회에서도 참석하여 여수시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귀농인 연대를 도모했다. (사)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가 운영·관리하는 로컬 팜 마켓은 개장 이후 무인판매장 형식으로 연중 운영되며, 채소, 잡곡, 작두콩, 여주, 유정란 등 제철마다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월평균 매출액이 500여만 원 이상으로 귀농인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구복규 군수는 “귀농귀촌인이 정착하여 살기 좋은 화순을 만들기 위해 만원 임대주택 및 은퇴 후 정착할 수 있도록 시설하우스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