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5일 오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 홀에서 6.25 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6.25 참전 유공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하여 6.25 참전 유공자와 유족, 기관사회단체장, 보훈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행사순서는 식전 행사, 참전국 소개, 국민의례, 영웅의 제복과 기장 수여, 모범참전용사 표창, 기념사, 6.25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새로 지급한‘영웅의 제복’을 구복규 화순군수가 직접 입혀주는 시간을 가져 참전용사에 대한 사회적 존경심과 예우를 확인할 수 있는 감동의 자리가 됐다. 김중환 6.25 참전 유공자회 화순군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이제 우리 6.25 참전유공자들은 평균연령 92세의 노병이 됐다.”라며, “우리 후손들에게 숭고한 6.25정신을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마지막 사명으로 알고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구복규 화순군수는 6.25 전쟁 참전유공자와 유족들을 위로하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참전용사의 위대한 헌신에 존경심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장마철에 폐수 등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 사전 예방을 위하여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주요 감시 대상은 상수원 수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오․폐수 무단 방류 행위, 가축분뇨 무단 배출행위, 고질 민원 발생 및 반복 위반 배출사업장, 배출시설 또는 방지시설 적정 관리 여부, 오염물질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 등이다. 필요시 시료 채취·분석을 통하여 수질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단속 결과 미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 및 사법 처분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감시·단속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총 3단계 방식으로 진행한다. 1단계는 사업장 자체 환경관리 강화를 위해 오염행위 예방 사전홍보 및 계도문을 발송한다. 2단계는 사업장 특별감시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3단계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시설 파손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남 녹색 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해 시설복구 및 공정 진단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과 장마철은 수질관리가 취약한 시기인 만큼 군민들이 깨끗하고 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3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2023년 사회혁신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맛나GO~ 해피하GO~’ 행사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 봉사단체인 아름다운 동행이 주관하고,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상인회, (사)대한가수협회 화순군지부, 연예인협회 화순군지부 등 지역 내 사회단체가 협력하여 마련했다. ‘맛나GO~ 해피하GO~’ 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추억의 짜장면을 제공하고, 흥이 나는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도암면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추진됐으며, 앞으로도 2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구복규 군수는 “지역 내 훌륭한 봉사단체가 많이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면서 “아름다운 동행과 같은 사회단체와 적극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이 항상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혁신 공모사업은 지역문제를 주민과 지역공동체가 주도하여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전라남도 공모사업으로 올해에는 아름다운 동행, 스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공공기관, 복지 시설 등에서 직무를 체험할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3.6.22.) 기준 학생 본인, 부, 모(보호자 포함) 중 2명 이상이 화순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대학교 재학생이다. 신청 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하는 경우 공개 추첨으로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 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신청자(또는 대리인)가 직접 참여해야 한다. 선발된 학생은 2023년 7월 10일부터 8월 4일까지 4주간 본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에 배치되어 근무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사회 진출 이전에 경험을 쌓아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물을 확인하거나 총무과 평생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6월 20일 ‘화순군 민원 모니터 요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새롭게 위촉된 34명의 민원 모니터 요원은 군민의 눈과 귀가 되어 현장의 상황을 군에 전달하고 개선하여 군민이 좀 더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동 중이다. 구복규 군수는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매회 간담회에 참석하여 의견을 경청하고 직접 답변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영주차장 보안등 관리, 장마 대비 나무 전지작업 요청 등 총 9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지난번 건의된 17건의 건의 사항 중 보도 적치물 정리 등 6건은 이미 완료했으며, 장기간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진계획 등을 안내했다. 민원모니터 요원이 건의한 민원 사항은 소관부서로 전달되어 세밀히 검토·처리한 후, 다음 간담회 때 그 결과를 알려주게 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군민을 대변하는 민원모니터 요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속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계속 부탁드린다”라는 감사의 말과 함께 “군수와 공무원은 군민의 행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3일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들의 골고루 먹기 및 저염 식습관 형성을 위한 ‘꼼지락 키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어린이 급식소 사전 신청을 받은 만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1차·2차 교육으로 나눠 6월 20일부터 7월 27일까지 진행한다. 1차 교육은 다양한 색깔의 지역농산물을 재료로 선택한 ‘나만의 파프리카 인형’ 만들기이다. 오감(청각, 후각, 촉각, 시각, 미각)을 활용해 채소·과일을 구분하고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형성하여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인다. 2차 교육은 ‘무지개 컵밥 만들기’로 체험형 요리 활동을 통해 편식을 적극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칼륨이 많아 나트륨 배출 역할을 하는 채소·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인지시켜 섭취를 유도하면서 저염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이다. 급식센터는 이러한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매월 ‘도레미 식단’을 통해 칼륨이 많아 나트륨 배출을 돕는 제철 식재료를 선정, 단계적으로 식습관 개선을 돕는 편식 개선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나안희 센터장은 “어린이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22일 송상락 광양경제청장과 강장진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이 광양만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활성화와 입주기업에 대한 수출 지원과 애로사항 해소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광양경제청은 새로운 성장을 견인할 이차전지, 수소 등 신성장산업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광양만권이 이러한 국가 전략산업의 전략적 요충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강장진 단장은 “산업부에서도 경자구역 입주기업 지원체계 강화와 핵심전략산업 고도화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광양경제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후 강장진 단장은 이차전지 앵커기업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과 포장재 수출기업 ㈜승산팩을 방문하여 경제자유구역의 투자·수출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2일 올해 고품질 조생종 복숭아 첫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복숭아 조생종 ‘미황’은 국내 육성 품종으로 과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의 황도이다. 7월 초순부터는 대극천, 금황 등 품종이 수확을 기다리고 있고, 이어 화순군 복숭아 주 품종인 ‘경봉’이 7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할 예정이다. 화순군 복숭아 재배면적은 240ha로 전남 최대 복숭아 산지이며,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노목 갱신과 숙기 분산을 위하여 보급한 국내 육성 복숭아 품종의 소비자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 국내에서 육성한 복숭아 품종 재배가 늘고 있다. 화순군은 품질 고급화, 노동력 절감, 이상기후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복숭아를 대표 지역 특화작물로 육성 중이며, 특히 올해는 복숭아 과원 스마트 관개 시스템과 비가림하우스 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에 안정적 수확이 가능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맛 좋은 복숭아 품종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29일까지 고인돌 유적지 내 선사체험장에서 ‘한여름 밤의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의 주제는 ‘별빛이 쏟아지는 곳, 고인돌 한여름 밤의 미니콘서트’로,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했다. 당초에는 세계거석테마파크 주무대에서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주무대 증축공사로 인해 화순 고인돌 선사체험장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이번 콘서트는 군민, 고인돌 캠핑장 이용객 등 고인돌유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통기타 밴드, 전자바이올린, 트로트 타임,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매주 금요일, 토요일 19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공연은 오는 23일과 24일에 각각 대중가요와 트로트를 부르는 보컬 공연과 대금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공연팀과 지역민, 관광객이 같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쌍방향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도록 관객 참여를 유도하는 소통 공연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아이를 동반한 선사체험장 방문객, 인근 고인돌 캠핑장 이용객 등 다양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군청 여미원에서 12개 부서 20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남여성가족재단 소속 성별 영향평가 전문가들을 초청해 1:1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난 5월까지 각 부서에서 제출한 45개 세부 사업 중에서 전남여성가족재단 성별 영향평가 전문가의 대상 사업 적합성 검토 결과를 토대로 성별 영향평가위원회에서 2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20개 컨설팅 대상 사업은 신규사업, 일자리 관련 사업, 청년지원 사업 등이 우선 선정됐으며, 화순군은 이번 대면 컨설팅을 통해 사업에 대한 성별 영향평가 전 과정에 성인지 관점이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정책개선을 통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면 컨설팅을 통해 사업 담당자들이 성별 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법령과 주요 정책에 대한 성별 영향평가를 통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해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무진 의료재단 김재택 이사장과 배우자 현대 노인요양원 이정아 원장이 지난 19일 화순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맡겼다고 밝혔다. 김재택 이사장은 화순읍 출신으로 배우자와 함께 화순의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의 운동을 하고 있으며, 의료의 공공성 제고 및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료법인 무진 의료재단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재택 이사장은 “부인과 함께 고향에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어 화순군이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구복규 군수는 “화순군에 배우자와 함께 고액 기부한 것은 최초다”며 김재택 이사장 부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부부의 고향 사랑하는 마음을 기금사업에 담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기금으로 조성되어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사업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조선대학교와 지역 상생 공유‧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과 대학 간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역혁신 협력 협의체를 구축해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협업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군-대학 간 신규 협력 사업 발굴‧추진 ▲국비 사업 및 도 사업 공모 공동 대응 ▲기업지원 서비스 ▲학생 취․창업, 현장실습 공동 지원 ▲대학-지자체-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한 지역 혁신 ▲의료, 환경, 문화예술관광, 도시재생, 사회복지 분야 협력 등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호남 제일의 명문 사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조선대학교와 긴밀하게 교류하고 협력하여 지역과 대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민영돈 총장은 “조선대학교는 화순군과 가장 가까운 대학이다”라며 “협약을 바탕으로 화순군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우리 대학교의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적 자원을 활용해 양 기관이 동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