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현장 배치에 앞서 지난 30일 화순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등 16명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화순소방서 소방위 이병호·김지민, 소방교 임성류·변욱을 교관으로 ▲물놀이 사고 초기 구조 및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물놀이 안전 장비 사용법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화순군은 매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배치, 휴일 공무원 비상근무 실시 등 단 한 건의 물놀이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도 물놀이객의 안전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두 달간 춘양면 베틀바위 유원지 등 5개소에 10명의 관리 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7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종철 부군수 취임식을 개최했다. 7월 중 정례 조회와 함께 진행된 이날 취임식은 도청관계자,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종철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모든 행정과 정책은 현장을 기본으로 하기에 다양한 방식으로 군민께 더 가까이 다가갑시다”라고 말하며, 직원들에게 현장행정과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또한,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즐겁고 보람 있는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고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적극 행정과 관련 “적극 행정이란 협업, 창의, 혁신, 전문성을 포함하는 행정”이라며 “청년·신혼부부 만 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처럼 화순군이 일을 하면 표준이 되고 최고의 정책이 된다. 이런 점을 잘 살리면 우리 군정 발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종철 부군수는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군정 목표를 실현하고, 관광객 500만 시대, 농민이 잘사는 부자 농촌·백신ㆍ바이오산업이 선도하는 인구 10만 자족도시 화순을 만드는 데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겠다.”라고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인사말에서 “강종철 부군수는 전남도의원 시절부터 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남산 충혼탑을 참배했다. 구복규 군수는 3일 오전 부군수, 실·과·소장들과 함께 남산 충혼탑과 양한묵 선생 기념비를 참배하고 이후 이십곡리 경찰묘역을 참배했다. 구 군수는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기치로 내걸고 숨차게 달리다 보니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라며 “그동안 군민을 위해 화순군 공직자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가 대단히 괄목할 만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저와 화순군을 믿고 성원을 아끼지 않았던 군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6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철원 부군수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식은 35년간의 긴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박철원 부군수의 사실상 퇴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가족친지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철원 부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재임 기간 전폭적인 지지로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구복규 군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관광객 500만 시대를 함께 준비하고, 화순 고인돌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청년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다문화 팀 신설 등의 시책을 통해 전국 1등 군으로 거듭난 화순에서 일할 수 있어 큰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송 인사말에서 “박철원 부군수는 참 좋은 심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치켜세우며, “퇴임 이후에도 화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박철원 부군수는 담양 출신으로 1989년 7월, 토목 9급으로 공직에 입문해 전남도청 하천관리팀장, 기술감사팀장, 도로교통과장, 지역계획과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1월 3일 자로 화순 부군수로 부임해 1년 6개월간 재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5월 상담을 성황리에 마치고, 6월 28일에 다시 한번 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의 날’을 운영했다. 7월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와 맞물려 상인들의 세무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화순전통시장 상인회장의 열성적인 홍보와 협조하에 상인회 사무실에서 마을세무사와 함께 세무 상담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이날 마을세무사를 처음 찾은 화순읍 이 아무개 씨는 이세형 세무사의 친절한 설명으로 평소 궁금한 점이 해결되고, 절세의 방법까지 안내받았다고 상담에 만족했다. 한편, 화순군은 읍·면별로 담당 마을세무사를 지정하고, 군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수요 조사를 지속 실시 중이며, 군민들에게 한 걸음 더다가가는 친숙한 세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3명의 마을 세무사가 상시 상담 대기 중이며, ‘찾아가는 세무 상담의 날’ 외에도 누구나 전화 상담 등을 할 수 있다”라며, “마을 세무사 행정서비스 제공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라며, 주변 분들께도 많이 알려주실 것”을 부탁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농촌에서 살고 있는 군민들에게 잠재능력개발과 문화치유를 위해 도자기 기초 Ⅰ,Ⅱ반을 운영했으며, 지난 6월29일 교육생 24명이 모인 가운데 무량광도예(이양면)에서 수료식을 마쳤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약 12주 동안의 생활 속 도자기 이론 및 실습이란 주제로 다양한 주방 그릇과 생활 용기 등(기초Ⅰ반 35점, 중급Ⅱ반 35점) 작품을 만들었으며, 교육생 전원(24명)이 수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수료식은 쌍봉사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듯 교육생 작품설명, 강사 총평과 수료증 수여뿐만 아니라 시 낭송, 노래 합창 등 문화행사도 같이 진행됐다. 무량광도예는 이양면 증리 계당산(桂棠山) 자락에 자리 잡은 전통 사찰 '쌍봉사'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도자기 공예를 하면 마음의 행복을 채울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장소로 적합한 곳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흙을 만지며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 삶의 질이 한층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살기 좋은 화순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 자동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 신차로 구매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 신청을 7월 3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LPG 화물차 신차 구매 지원 대상 차량은 경유 차를 폐차(수출말소 및 차령 초과·말소 제외)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법인이다. 지원 금액은 대당 100만 원이며 화순군청 별관 2층 환경과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한다. 구입 대상인 신차는 최대 적재량이 1톤 이하이고 총중량인 3.5톤 이하인 LPG 소형 화물차로 현대자동차에서 판매 중인 스타리아 카고(3밴, 5밴) 모델과 르노코리아자동차의 QM6퀘스트(2밴), ‘23년 말 출시 예정인 현대기아자동차의 LPDi 모델이다. 지원조건이나 절차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화순군청 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의 ‘전국 최초’ 우수사례들이 큰 관심을 받는 가운데 이번에는 지난 28일 경남 거창군에서 화순군 3대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녀갔다. 거창군청 관계자들은 현재 전국적 이슈인 ‘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과 5개국 출신 다문화 여성을 공무원으로 채용한 ‘다문화 팀 신설’, 조직의 신선한 변화 ‘직원 5분 스피치’ 등 화순군 3대 우수시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문화 팀 사무실, 화순군 가족센터, 만원 임대주택 현장을 둘러보았다. 함께 참석한 구복규 화순군수는 “인구소멸지역은 주거, 일자리, 교육 등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라면서 “만원 임대주택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야 할 우수시책이므로 거창군도 적극 도입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만원 임대주택은 화순군에서 청년층 유입대책으로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아파트를 제공하는 시책이며 지난 18일 입주자 추첨식에서 8:1의 뜨거운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군수 “폐광이 화순의 새 출발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30일 오전 화순광업소 종업식에 참석하여 정부와의 협상을 토대로 대체산업 발굴에 전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구 군수는 “화순광업소가 지역경제의 중심축 역할을 했었다”라며 “정부 부처를 비롯한 관련기관·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새로운 화순 건설에 중추적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특히 화순광업소 광해 복구 사업과 관련 “갱내에 물 채우는 것에 절대 반대한다.”라며 확고부동한 입장을 견지했다. 국내 1호 화순광업소가 역사의 한 편으로 물러나는 마당에서 구 군수 표정에는 시종 비장함이 묻어났다. 화순광업소는 1905년 광업권을 등록한 이래로 산업의 최일선에서 전국 각처에 석탄을 공급했다. 생산량이 정점이던 1989년에는 1,600여 명의 직원들이 70만 5천 톤의 석탄을 채굴하여 강원ㆍ삼척ㆍ영월 탄광과 함께 전국 4대 탄광으로 손꼽힐 정도로 광주·전남 경제뿐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하는 역할을 했다. 아울러 80년대 모 기업 회장(한0그룹 정00)이 정치권력과 손잡고 화순탄광 민영화를 시도하면서 광업소 노조원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정부의 ‘에너지 효율 혁신 및 절약 강화 방안’에 따른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을 지난 28일 고인돌 전통시장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 등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우리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여름철 실내 온도 26℃ 유지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등 끄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 등을 홍보했다. 국제유가급등과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고, 유례없는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에너지 수급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루 1kWh 줄이기' 실천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아울러, 지난 6월부터 전광판과 SNS 소통망을 통해 군민들의 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문화 정착을 위해 “우리 군에서부터 모범이 되겠다”라며 “군민들도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자”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8일 세종요양병원 구제길 이사장이 화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청풍면 출신인 구제길 이사장은 2013년부터 의료법인 세종의료재단 세종병원·세종요양병원 이사장과 2003년부터 금호·송정·화순장례식장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구제길 이사장은 “내 고향 화순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고향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내실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제길 이사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아너소사이어티 1892호에 등록되어 나눔문화 확산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군립 운주사문화관 개관기념으로 이기원, 전현숙 작가를 초대한 ‘경계의 아리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3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2전시실과 제3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경계의 아리아’ 전(展)에는 작가들의 삶과 경험, 경계와 극복이 담긴 입체 설치와 평면 회화(서양화) 작품 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에 초대된 전현숙 작가는 화순 동면 출신이다. 작가를 닮은 개성 있는 캐릭터와 독특한 크로키로 유명하다. 전현숙 작가의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를 총망라한 전시가 제2전시실에서 펼쳐진다. 화순 능주에 거주 중인 이기원 작가는 다양한 작품을 40년 넘게 꾸준히 발표하여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민중 미술’, ‘종교’, ‘초상’, ‘웃는 아이’에 이은 ‘고인돌’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한편 운주사문화관은 ‘사진은 물론 미디어아트와 회화, 공예, 조각, 서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라는 군의 계획에 따라 1층에 미디어아트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1층 제1전시실(168㎡)에 미디어 전시장(116㎡)과 디지털 갤러리(52㎡)를 조성하고,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