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7월 7일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화순 캠퍼스'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2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나타난 선진국과 중·저소득국 간 백신 불평등 해소를 위해 한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중․저소득국의 바이오 인력양성을 위해'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을 추진 중 지난 5월 1일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선정 공고 후 전남 화순과 인천 송도, 경기 시흥, 충북 오송, 경북 안동 등 5개소를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로 지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4년 6월까지 캠퍼스를 구축하는 한편 교육과정을 총괄 운영하는 별도의 지원재단(GTH-B, Global Training Hub for Biomanufacturing)을 설립해 연간 2천 명의 국내외 교육생을 5개 지역 캠퍼스에서 분산하여 교육할 예정이다. 글로벌 바이오 화순 캠퍼스는 백신 연구개발 단계부터 제품화 단계까지 전주기 인프라를 보유한 전국 유일의 백신산업특구에서 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가 전담 기관으로 운영하고, 특구 내 교육기관들과 협력해 생산 현장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6일 화순읍 동구리에 있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문화예술 참여기회 제공과 문화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성인을 대상으로 ‘미술 교실 수채화 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성인 미술 프로그램 수채화 반은 2월부터 시작하여 총 2강좌로 진행되며, 전반기 1강좌 종료 후 이번에 2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2강좌 수업은 7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까지 총 24회차 운영되며, 수채화 그리기를 통해 기법과 색채에 대한 탐구, 다양한 표현 방법의 실습을 통한 작품 제작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미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교육창작실에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10명으로 수강료는 2만 원이다. ‘미술 교실 수채화 반’ 2강좌 수강 신청 기간은 7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내 주민(만 2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수강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신청 당일 오전 9시 이후부터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화순읍 진각로 249-8)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난 5일 하반기 정기인사와 함께 대규모 조직개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본청에 ▲홍보·소통담당관 ▲바이오·백신담당관 ▲인구·청년정책과 ▲인·허가과가 신설됐고, 보건소에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가 설치됐다. 사업소도 늘어 ▲고인돌사업소가 새로 생겼다. ◆ 3대 미래 먹거리 ‘관광·백신·농업’ 분야 강조 화순군은 민선 8기 들어 한차례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농촌 분야 업무 전문성 향상과 공약사항 추진을 위해 농업정책과를 농촌활력과와 2개 과로 분리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3대 미래 먹거리 추진 중점부서인 관광진흥과를 ‘관광체육실’로 격상했다.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전지훈련·전국대회 유치까지 통합 관리하며 공격적 마케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일자리정책실에 있던 바이오·백신 업무는 이관하여 전담 부서인 ‘바이오·백신담당관’을 설치했다. 군의 숙원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인 셈이다. ◆ 역지사지 행정으로 주민편의 향상.... 공약사항 신속 추진 도모 장기적 과제인 ‘인구 10만 도시’ 달성을 위한 전담 부서로 ‘인구·청년정책과’를 신설했다. 부서별로 산재한 인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난 5일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하는 ‘2023 한국의 최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경영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화순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추진한 ▲만원 임대주택 ▲다문화 팀 신설 등의 인구 유입 정책이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3 한국의 최고경영대상’ 지역발전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특히 ‘만원 임대주택’ 정책은 전국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호평받았다. 화순군이 민간 임대주택을 임차해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 청년·신혼부부에게 월 임대료 1만 원만 받고 재임대하는 정책이다. 처음 2년 계약 후 2회 더 추가 연장계약이 가능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연간 100호씩 총 400호를 공급할 계획으로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50호 입주 대상자에 대한 추첨이 완료돼 7월 현재 입주가 진행 중이다. 화순군은 하반기 50호 입주 대상자 모집에서 신혼부부 우선으로 제도를 보완해 8월 중 공고, 10월 중 입주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화순군은 주거 정책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일자리와 출산·보육·교육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5일 화순을 대표하는 서화가 근원 구철우 선생 관련 학술 세미나가 관련 전문가와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7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화순문화원 2층 들국화 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순군 한천면 출신인 서화가 근원 구철우 선생(1904~1989)은 예향 화순이 배출한 뛰어난 예술가로서 호남 화단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인물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근원 구철우 선생에 대한 제대로 된 학술적 연구가 되어 있지 않았다. 이에 우리 군에서는 호남 화단에서의 근원 구철우 선생 위상을 고려해 학술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학술 세미나 역시 같은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화순군의 역사 인물인 서화가 근원 구철우 선생에 대한 올바른 평가와 호남 화단에서 차지하는 선생의 위상이 이번 학술 세미나를 통해 세세하게 밝혀지면, 예향 화순의 명성도 더욱 폭넓게 조명될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화순군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1월 제정된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의 하위법령을 마련해 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스마트제조혁신법의 주요 내용은 ▲중소제조업 디지털 전환 정책 추진체계 ▲스마트공장 구축 등 세부 지원정책 규정 ▲부정행위자 제재 등 정책 이행관리에 관한 사항이다. 스마트제조혁신법의 제정·시행은 현 정부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관심과 의지의 표현으로 제조혁신 정책의 안정적 추진과 데이터 기반의 제조혁신 생태계 활성화 추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에 의미가 있다.스마트제조혁신이란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등을 융합해 제품개발, 제조공정, 유통관리, 기업경영방식 등을 개선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제조혁신법 시행을 계기로 그간 정부 주도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인공지능·가상 모형(디지털 트윈)이 적용된 자율 제조 등 글로벌 패러다임 동향을 반영한 현 정부의 중소기업 제조혁신 전략을 마련 중이다. 대책에는 중소기업의 디지털전환 수준과 공급망을 고려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으로 제조혁신 모델을 육성하고, 제조데이터 표준화 및 데이터 공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풍년 기원 우봉 들소리 민속공연이 7월 15일(토) 10시부터 12시까지 우봉들소리보존회원과 출향인, 지역 주민, 관광객 등 그리고 관련 학회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앞 신야평 들판과 마을 당산거리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봉 들소리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4호로 지정되어 화순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이다. 특히 우봉 들소리는 지석강변 농경문화가 활발한 춘양면, 능주면, 도곡면 일대에서도 가장 먼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종목으로 화순의 대표 농경문화 속 무형유산 가치를 인정받은 종목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벼들이 자라고 있는 논에서 주민들이 직접 김을 매면서 공연을 펼칠 예정인데 기계화 시대에 옛 논농사를 재현하면서 당시 불렸던 들소리를 잊지 않고 보존 전승하려는 지역민들의 의지가 담긴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식전 행사로 마을 농악대의 깃발을 앞세운 동네 한 바퀴 길놀이가 예정되어 있다. 여기에는 출향인과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를 전액 사용하고 증빙하면, 추첨을 통해 10,000원 상당의 뚜레쥬르 빵 교환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은 만 6세 이상(2017년 12월 31일)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1인당 연 11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도서·음반·테마파크·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남도인 카드 이용자 중 2023년 7월 1일 ~ 8월 31일까지 카드 잔액을 모두 소진한 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잔액이 0원임을 인증한 신청자에게 무작위 추첨하여 총 100명에게 교환권이 지급된다. 다만, 이번 이벤트는 문화누리카드 잔액 소진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이미 잔액을 소진한 자(즉 7월 1일 전 잔액 소진)는 참여가 불가하다. 이벤트 참여는 전라남도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포스터의 QR코드 스캔, 이메일, 우편(포스터 참조)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4일 화순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복규 화순군수 주재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여름철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예방 최우선 추진을 목표로, 현장중심의 사전 예찰활동 및 안전조치 실시, 집중호우로 인한 급류, 침수 등 대비 태세 강화, 재해 취약지역 및 재해복구 사업장 특별관리 등에 대한 분야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또한, 화순군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호우특보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단계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면서 인명피해 및 산사태 위험지역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전담관리자를 배치하는 등 사전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동 요령을 잘 숙지하여 TV, 라디오, 인터넷 등으로 기상상황을 주시하고, 저지대 하천변 및 급경사지 출입을 금하고, 특히 폭우시 물꼬 정비 등을 위한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사)화순국악진흥회가 주관하는 전국국악대제전이 오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국국악대제전은 근·현대 전통문화 예술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남 지역의 중심지에서 국악을 계승하며 국민의 국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악 발전의 주역이 될 재능있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국국악대제전은 올해로 제20회를 맞이했으며 8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생부와 신인부는 무료로, 일반부는 참가비 5만 원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19일에는 오전 9시에 예선전을 시작으로 판소리, 기악, 민요, 무용, 고법 5개 분야에서 경쟁이 펼쳐지며, 본선은 20일(일) 예선 통과자들을 대상으로 오전 9시에 치러지며 오후 2시 40분부터는 축하공연이 펼처질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국회의장상을 비롯해 국무총리상, 문화체육부 장관상, 교육부장관상, 전라남도지사상, 화순군수상, 화순군의회 의장상을 비롯해 영예의 상장과 함께 최대 3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에서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전국국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7월 3일 화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한약초 품질 향상 및 재배 면적 확대를 위해 한약초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약초 재배 및 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약초 관련 지원 사업 대상자와 관심 있는 농가 40여 명이 한약초 교육에 참석했다. 화순군 지원 정책 설명, 쑥 재배 기술과 더불어 전)전남농업기술원 김명석 농학박사로부터 작약·황금·식방풍에 대한 재배 기술을 교육했다. 화순군은 하우스 내, 쑥·민들레·감초, 노지, 작약·길경·당귀·우슬·황금·방풍·눈개승마·잔대·두릅에 대해서 중·소농 원예 특용작물 생산 기반 구축사업으로 ㎡당 500원으로 식재를 지원하고 이외의 약용작물은 소득약용작물 지원 사업으로 ㎡당 140원 보상금을 주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화순군 지리적 표시등록 품목인 작약을 전남생약농업협동조합에 출하 시, 실 수매 단가 차액에 대해 kg당 최대 600원 수매 보상금을 지원하는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화순군 지리적 표시등록 품목인 작약뿐만 아니라, 한약초 품질 향상, 재배 면적 확대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사)한국미술협회 화순지부가 주최하는 '제7회 오지호 미술공모전'을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지호 선생은 전라남도 화순 출신 서양 화가로, 한국의 자연물에 서양의 유화와 인상파 표현기법을 도입한 작가 중 미술 사조에 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다는 평을 받은 작가이다. 국립현대미술관에 전시된 남향집은 이러한 작가의 기법과 인상주의 철학이 반영된 대표작이다. “그늘은 빛이 가려진 것이 아니라 빛이 변화된 것”이라는 평소 그의 철학을 보여주는 듯이 색채로 표현된 그늘, 투명한 빛에 의한 밝은 색조로 자연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오지호 미술 공모전은 이러한 작가의 예술혼을 계승코자 하는 공모전으로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예술 꿈나무들의 창의력을 보고자 하는 취지에 따라 작품 주제와 재료는 제한을 두지 않았다. 오지호 작가의 혼을 이을 주제성, 창의성,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 작품들은 9월 14일부터 화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자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작품이 하니움 갤러리에 전시되는 명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