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1일 오전 10시 화순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밀폐공간 관리감독자 등 6개 부서 20여 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김영국 안전관리자를 강사로 하여 밀폐공간에서의 질식 재해 발생원인, 최근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올바른 장비 사용법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최종대 주민안전과장은 “각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를 철저히 하여 최근 정수장 내 누수 보수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금연 환경 조성을 통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 구역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무원과 금연 지도원으로 구성된 단속팀을 편성하여 주·야간 단속 활동을 한다. 단속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청사, 학교, 유치원·어린이집, 의료기관, 청소년활동시설, 체육시설, PC방, 음식점과 조례에 따른 도시공원, 학교 통학로, 버스 정류소, 택시승강장, 주유소 등이다. 단속팀은 금연 구역을 돌며 시설 전체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이나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금연 구역 표지판 미부착, 흡연실 설치기준 미준수 등 위반업소는 1차 170만 원, 2차 330만 원, 3차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에서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금연 구역 지도·단속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금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7월 31일부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에 대하여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급한다. 이번 지급은 1차 신청 당시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추가 신청·접수했으며, 농어민 공익수당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209명을 대상으로 1인당 60만 원의 화순사랑상품권(전액 1만 원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5월 31일부터 8,767명을 대상으로 1차 지급을 개시했으며, 이번 지급 대상자 209명까지 합하면 총 8,976명에게 지급된다. 화순사랑상품권은 지난 5월 31일 자로 행정안전부의 지침 개정으로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 대하여 사용이 제한되나, 농어민 공익수당, 전입 장려금 등 정책적으로 지급하는 상품권은 해당 지침의 적용을 받지 않아 연 매출과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화순군은 농어민 공익수당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읍·면 및 농협과 긴밀히 협조하여 행정적 지원을 총동원하는 등 농가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급 대상 여부는 주소지 읍·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월 25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피해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기로 했다. 주택 복구 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되면 지원 시기가 늦춰질 수 있어, 예비비를 활용해 세대별로 재난지원금 300만 원을 선지급하겠다는 방침이다. 31일 화순군에 따르면 주택 침수는 3가구로, 재난지원금은 신청 후 8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난 6월 25일부터 지금까지 지역 평균 누적 강수량이 728.6㎜로 집중호우가 발생하여, 재난지원금 선지급이 실의에 빠진 수재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7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이날 화순읍 소재 과원을 찾아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영농 재개를 위한 신속한 원인분석 및 지원방안 마련을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 등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화순군 복숭아 재배면적은 전체 212ha 규모(352개 농가)로 전남지역 복숭아 재배면적의 전체 30%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수확기에 집중된 호우로 가지가 연약해지고 낙과 피해가 발생했으며 탄저병 등 병해충 피해, 열과 현상 등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 개화기 서리피해로 인해 착과 수가 감소한 상황에 호우피해가 더해져 수확량이 평년 대비 20% 이하일 것으로 보인다. 조재호 청장은 "낙과 피해 원인을 분석하고, 영농현장서 필요로 하는 기술 수요를 파악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피해 농장이 하루빨리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일손 돕기를 벌여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호우피해로 상심하신 농가들을 위로하고 폭우로 피해가 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긴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와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중점 관리사항 실천을 당부했다.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와 폭우로 7월 일조량이 전년 대비 50% 수준에 머물러(‘22년 7월: 181.3시간), 농작물 생육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인데 앞으로 폭염까지 더해진다면 농작물 피해가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벼농사의 경우 논물을 깊게 관수하여 식물체의 체감온도를 낮추고, 농수로 물이 충분하다면 논물 흘러대기를 통해 수온을 낮춰준다. 밭작물의 경우 스프링클러로 관수하여 지온 상승을 억제하고, 과수의 경우 미세살수 처리, 공기 순환팬 등을 이용하며, 일소(햇볕 데임) 피해 과실은 조기에 제거한다. 또한 축사는 환기팬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차광막을 설치하거나, 물 뿌리기 등을 통하여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최소화한다. 농업인의 경우는 한낮에 무리한 농작업은 자제하고 가능한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를 이용하도록 하며 시원한 물을 자주 마셔 온열질환을 예방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노약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4년도 청년 4-H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사업' 공모전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첨단 융복합 기술농업과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과제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3일까지로 화순군 청년 4-H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내용은 농업생산, 가공, 유통, 융복합 분야 등 전문 농업경영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과제를 담으면 된다. 신청 방법은 화순군 4-H연합회장(유홍렬)의 추천을 받아 지원서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화순군 4-H회는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선도적인 청년 농업인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학습단체로 385명(학교 4-H회 8개 회 208명, 4-H연합회 1개 회 137명, 4-H본부 1개 회 40명)이 소속되어 있다. 공모전에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2024년 청년 4-H회원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사업’을 통해 개소당 사업비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홈페이지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7월 27일부터 도로변 불법 광고물 중점 단속 및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로변 불법 광고물 중점 단속 및 정비는 휴가철 및 풍수해 등 불법 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이다. 불법 광고물 중점 단속 및 정비는 ‘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지침(가이드라인)’에 기재된 설치 기준에 부적합한 정당 현수막 정비 및 상업용 현수막을 대상으로 하여 집중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에서 시행(’23.5.8)한 ‘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지침(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는 정당 현수막 설치가 금지된다. 또한, 현수막은 보행자가 통행하거나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우려가 있는 곳에서는 끈의 가장 낮은 부분이 2m 이상이 되도록 설치해야 한다. 정당 외의 단체명이 표기되거나, 당원협의회장이 아닌 일반 당원 이름이 표기된 현수막은 통상적 정당 활동에 따른 현수막이 아닌 것으로 보고, 설치가 금지된다. 정당 현수막에 정당 명칭, 정당 연락처, 설치업체 연락처, 표시기간을 기입하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7일 관내 기업 봉사단과 함께 도곡면에서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화순군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도곡면과 능주면 5개 마을에 7월부터 10월까지 태양광 가로등(벽부등)을 설치하게 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기업 봉사단인 케이워터기술영섬본부(대표 박태현) 직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도곡면 2개 마을(대곡리, 효산리)의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가로등 40여 개를 설치했다. 이날 함께한 봉사자는 “태양광 가로등 설치를 통해 주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보람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봉사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33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단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중증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정신 재활 프로그램 ‘특별한 하루’를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정신 재활 프로그램은 교통 접근성 및 정신과적 증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에 어려움과 지역사회에 발을 내딛기에 두려움을 느끼는 정신장애인들의 거주지역 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춘양면에서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신장애인들의 자기효능감이 향상됐고 “이 시간이 특별한 날”이라며 참여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에는 1기로 6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매주 화요일) 동면에 거주하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 관리 능력 향상 ▶일상생활 훈련 ▶여가 및 문화 활동 ▶지역사회 적응훈련까지 총 4회기로 동면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했으며, 2기로는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매주 금요일) 도곡면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증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서 함께할 수 있는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증 정신장애를 겪는 지역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올해 상반기 신청 기간 중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전라남도 내 거주하는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 또는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20만 원 문화복지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2021년 8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1995년~2004년 출생자이다. 상반기 신청자 중, 확정 대상자는 중복신청 불가하며 부적합대상자 중 거주기준 부적합으로 제외된 경우라도 이번 하반기 거주기준에 적합하면 재신청이 가능하다. 하반기 신청 기간은 8월 1일 ~ 8월 31일이며, 신청 방법은 농협 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복지포인트(카드)를 보유한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밤 재배 농가의 고령화 및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밤 수확량을 늘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군은 8월 2일 수요일 산림청 헬기(AS350 소형) 1대를 지원받아 백아면, 사평면 일대 78.9ha 밤나무 방제 대상지로부터 15~20m 상공에서 방제를 진행하며, 약제는 유기 농업 자재로 공시된 제품을 사용하여 고품질 생산은 물론 인근 친환경 재배지에도 영향이 없는 친환경 약제를 사용할 예정이다. 밤나무 해충은 주로 종실에 해를 가하는 복숭아명나방, 밤바구미 등으로 밤송이나 과육을 파먹고,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해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 또한, 산림과는 27일 오전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밤나무 항공방제 당부 및 협조 사항, 약종 선정 등을 전달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항공방제를 통해 밤나무 해충 구제 효과를 높이고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