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노후된 폐소화기 배출 불편 해소를 위해 폐소화기를 무상으로 위탁 처리한다고 밝혔다. 군은 분말형 폐소화기 처리 절차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삶 제공과 배출에 따른 수수료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폐소화기 재활용 전문업체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ESG사업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량 무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가정, 학교, 사무실 등에서 배출되는 폐소화기를 대형폐기물로 배출하거나 종량제봉투에 넣어 배출했으나, 내구연한이 다된 폐소화기는 폭발위험이 있고 수거한 폐소화기를 재활용하지 않고 매립해 환경오염의 문제점이 있었다. 고흥군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배출하면 군에서 매월 1~2회 일괄 수거해 재활용업체에 무상 운반, 재활용하는 방식을 취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폐소화기 무상 위탁 처리 등 군민들의 폐기물 처리에 대한 불편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자원순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9월 한가위 대명절을 맞아 ‘분청문화의 날’ 행사를 오는 30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연휴 기간 분청문화박물관과 갑재민속전시관 광장에서 ‘신나는 전통 놀이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박물관 무료 관람 ▲전통민요 공연 ▲팽이치기 ▲전통 연날리기 ▲한복 노리개 만들기 ▲제기차기 왕 선발대회 ▲분청사기 깜짝 할인판매 ▲관람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물관 광장에서는 전통민요와 트로트 공연이 펼쳐지고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버블쇼가 진행될 예정이며, 팽이치기, 제기차기, 한복 노리개 만들기 등 전통놀이 체험 부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 밖에도 갑재민속전속전시관에서 전통 연날리기, 추억의 즉석 사진 찍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개인 SNS 박물관 홍보 이벤트와 제기차기 왕 선발대회를 진행해 분청사기 원형접시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행사장을 찾은 모든 관람객에게 꿀 약과와 복주머니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분청문화의 날 행사는 누적 참석 인원이 9,200여 명이 넘어선 가운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희망자 누구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 동강면 축협 가축시장에서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는 전라남도 내 한우 유전능력 평가를 통한 개량성과 측정 및 우량한우 보급 확대로 농가 소득증대 및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대회로 고흥군에서는 처음 유치하는 행사이다.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는 각 시·군에서 선발된 우량한우 80두와 지난 8월 30일 품평회를 거친 고급육 분야 22두 중 우수한우를 가려내는 대회이다. 고흥군은 우량한우 분야에서 최우수상, 장려상, 고급육 분야에서 우수상, 우수 축협 최우수상, 우수시군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고흥 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경진대회 이후 행사로 고흥 축협에서 조합원 한마음 행사를 개최, 고흥군 축산인 500여 명이 참여해 한우 사육 기술을 공유하고 한우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의 화합의 장을 이루어 냈다. 고흥군은 민선 8기 고부가가치 축산업 전환을 위해 유자골 고흥 한우를 전국 최고 브랜드로 육성하고, 스마트 축산 ICT 한우단지를 전국 최초로 유치했으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우량한우 개량 관련 시책을 꾸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 접수는 9월 15일부터 10월 16일까지이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고흥군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 후 이메일이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내용은 고흥군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 관련 모든 분야로 ▲저출산 대응 ▲청년인구 확보 ▲생활인구 확충 ▲귀농어귀촌 지원 ▲고령사회 대비 ▲공동체 활성화 ▲외국인 유입 등이다. 한편, 접수된 아디이어는 심사기준을 거쳐 최우수 1명(150만 원), 우수상 2명(각 100만 원), 장려상 3명(각 5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도약’을 위한 인구정책 수립 등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및 저출산에 대응한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창의적이고 실현할 수 있는 참신한 인구정책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될 수 있도록 많은 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행정안전부 소관 2024년도 재해위험지역 정비 신규사업 4건과 계속사업 17건 총 21개 사업지구에 투입할 국비 19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최근 기상 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2024년 신규사업(4건 231억)은 ▲고흥읍 송곡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174억) ▲풍양 고옥3 급경사지 붕괴위험 정비(25억) ▲두원 안양(14억)·점암 회계(18억)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으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신규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만들었다. 또한, 고흥군은 2026년까지 재해위험지구 계속사업 17건에 1,568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설계 및 공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집중호우 시 하천이 월류되고 저지대 침수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고흥읍과 도양읍을 항구적으로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고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을 유치 957억 원(고흥 459억, 녹동 498억)의 사업비를 확보 설계 중이며, 해창만 간척지 내 노후교량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4개소에 420억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농수산물 중국시장 수출개척단은 고흥군 농수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위해 지난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산시성 양링시범구에서 열리는 제30회 양링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총 10만 제곱미터가 넘는 규모의 박람회장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49개국 1,500개 기업이 참여하며, 최신 농업 과학기술, 최신 농업 관련 장비, 세계 각국의 농수특산품이 소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흥군의 에덴식품, 반딧불 유자영농조합, 청정영농조합법인, 엔자임팜, (주)담우 등이 참가하고 유자차, 스틱 유자차, 유자주, 유자 크런치, 파래김, 유기농 잼, 취나물 가공식품 등 12개 제품이 전시돼 이목을 끌고 절찬리 판매 중에 있다. 도화면에서 취나물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모윤숙 ㈜담우 대표는 “고흥군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이 협력해 이번 양링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라며, “고흥 농수산가공품이 전라남도 부스 및 중국 현지 온라인 상품매장에서 가장 많이 소개 및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수출을 위해 지원해준 고흥군에 감사하다.”라고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해 남부권 산림복지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립 팔영산권 산림치유원’ 조성 건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월 6일 공영민 군수는 산림청을 방문해 남성현 청장을 면담하고 남부권의 국립산림치유원 조성 필요성과 대규모 국유림이 포함된 팔영산권의 산림자원과 남해안의 빼어난 해안경관을 보유한 고흥이 산림치유원 조성의 최적지임을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부응해, 산림청에서는 20일 고흥을 직접 방문해 지역의 산림자원 분포와 치유원 조성 여건을 파악하고, 고흥의 기후 생태적 여건까지 활용할 수 있는 난대 산림치유원 조성 가능성도 함께 조사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산림자원을 이용해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조성된 종합 산림복지단지로, 치유센터와 휴양시설 그리고 숙박시설, 치유정원 등을 갖춘 곳이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산림청 관계자들을 만나, 남부권의 난대성 수종과 팔영산에 넓게 분포한 편백림까지 활용한 최고의 산림치유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산림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기존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 나눔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요양시설(15개소), 노인주간보호센터(18개소) 및 노인복지관 34개소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9월 20일에는 공영민 군수가 직접 노인복지시설 9개소를 방문해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시행일 ‘23. 8. 31.)에도 감염 취약시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등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공영민 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현장에서 돌봄에 힘쓰고 있는 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 전달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들이 선진 농업국가의 스마트팜 동향을 알고 관련 기술을 배우기 위해 네덜란드, 벨기에 등 국외연수를 다녀왔다. 본 사업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으로 올해 처음 추진됐으며, 지난 5월 서류평가를 통해 국외연수 필요성 및 영농계획 등을 평가해 현재 고흥 스마트팜 경영형 실습 과정 중인 교육생 10명을 최종 연수 대상자로 선정했다. 연수생들은 지난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네덜란드 및 벨기에에서 농업기업(Greenport NHN, Fortaplant, Delphy B.V), 전시용 온실(Tomato World)을 비롯해 세계적인 농업 및 생명과학 분야의 바헤닝언 대학교(Wageningen University) 등을 견학했다. 세계적인 농업 선도기업 경험을 통해 ▲스마트팜 기술 활용 육묘 방법 ▲네덜란드 창농 사례 벤치마킹 ▲기후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 최신 기술 등을 배우고, 교육생 간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지며 스마트팜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 3기 연수생 대표는 “유럽의 선진 농업국가에서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팜 기술을 배우고, 국내 농업에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전남도와 함께 고흥팔영육관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전남 복지 발전을 위해 수고한 전라남도 22개 시·군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고흥군·전남도에서 주최하고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 발전 유공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유공자 표창, 도지사 격려사, 군수 환영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축하 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공영민 군수는 환영사에서 “가장 낮은 곳에서 우리 이웃들의 손발이 되어 복지를 실천하고 계신 사회복지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고흥군에서도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특별수당, 보험료 지원,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선도농업인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식량작물 분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내병충성 벼 품종 재배단지 조성 등 식량작물 분야 10개 사업과 벼농사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벼 후기 병해충 방제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병행됐다. 현장평가에서는 16개 벼 품종 비교 전시포에서 각 품종별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올해 시범사업 농가 현장 방문과 다양한 품종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전남농업기술원 실증시험포를 방문해 생육 상황을 관찰하고 농업인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토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 농가는 “침수 상습 지역에는 흰잎마름병 저항성 품종인 예찬을 심는 등 논 특성에 따라 품종을 달리 심어야 재배 안정을 기할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비해 지역적으로 병해충 상습 지역에서는 그에 맞는 내병성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벼 재배 안전성을 위해 지역 적응품종을 2~3개 안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쌀의 품질관리를 위해 농업인이 수확한 벼에 대해 단백질, 수분, 아밀로스 등 무료 미질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군청 흥양홀에서 축제 추진위원과 실무추진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고흥유자축제’추진 확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풍양면 유자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고흥유자축제 운영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성공적인 축제 준비를 위해 다양한 논의가 심도있게 이뤄졌다. 제3회 고흥유자축제는 ‘유자향에 취하고, 황금빛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12만 평 유자밭에서 5만 그루의 500만 개의 샛노랗게 익어가는 유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방문자에게 대한민국 대표 비타민 유자C를 선사하는 힐빙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오감 만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눈여겨볼 부분은 유자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등 축제장을 입체적 공간으로 구성해 랜드마크로 활용할 예정이며, 유자밭 보타닉 미디어아트를 조성해 환상적인 야경 유혹으로 빠져들게 하는 등 축제기간 내내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올해는 유자뿐만 아니라 우주 관련 체험 등 40여 종의 체험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이고, 유자밭 캠핑 등 남녀노소가 온몸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