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업무협약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는 10월1일 광산구민의 날을 맞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에서 광산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통합적 아동정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옹호 옴부즈퍼슨 등 거버넌스를 구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인식 개선 등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 아동의 권리와 존엄성이 보장받는 광산구 조성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UN아동권리협약이 정한 아동에 대한 생존·보호·발달·참여 4대 권리를 비롯해 아동권리 전담부서, 아동 친화적 법체계 등 10가지 구성요소가 충족됐는지를 평가해 인증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광산구가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산구를 모든 아이가 희망을 나누고 꿈을 펼치는 아동친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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