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메시지 나부끼다’ 광주예술인 400명 작품 동구 푸른길 산책하며 감상하세요

일상회복 염원 담은 희망의 메시지 광주 시민과 나누고자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동구 푸른길 일원 전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올해 예술인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시각예술 및 문학 분야 지원 사업에 선정된 총 400점의 작품을 동구 푸른길 일원에 전시한다.

 

‘희망의 메시지 나부끼다’는 종식되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예술인들의 일상회복 및 유지를 위해 희망지원금을 지급하고, 예술인은 창작물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작품은 9월 30일(금)부터 10월 10일(월)까지 동구 푸른길 공원 일대 제 3길(조대 앞-광주역 구간)에 설치되며, 광주 예술인 400명이 코로나19 장기화 속 일상회복을 염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문구와 시각 이미지로 표현했다. 희망의 메시지는 입간판, 액자, 티셔츠, 족자와 같은 형태로 디자인 되어 산수문화 마당 맞은편 푸른길 지점부터 시민참여의 숲길 방향의 공원 산책로에 설치된다.

 

광주문화재단 황풍년 대표이사는 “광주시민과 예술인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예술의 힘을 딛고 희망을 염원하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 예술인의 한 마디ㆍ한 컷 담은 희망 메시지 작품 전시가 푸른 길처럼 그들의 마음에 잠깐의 쉼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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