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국회 방문해 국고 현안 사업 확보 구슬땀

전남지역 의원, 상임위 및 예결위 의원들과 면담 진행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9월 28일과 29일 국회를 방문해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 현안 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상철 군수를 비롯한 곡성군 관계자들은 국회 방문 첫 일정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인 서동용 의원을 만났다. 양 측은 더불어민주당과 곡성군이 긴밀한 당정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곡성군 측은 전남지역 국회의원인 이개호 의원과 서삼석 의원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서울 노원구 을)과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시 을)을 만나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현안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곡성군이 정부예산안 반영을 건의한 주요 현안 사업은 죽곡 공공하수처리장 및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설치사업(총 사업비 161억) 등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열악한 군 재정 여건 속에서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국고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8월 31일에도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상하수도 관련 지역 현안 사업과 특별교부세 사업 등의 국고 예산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