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마을사랑채 활동가 힐링 워크숍 개최

13개 동 130여 명 참여…특화사업 발굴 등 활성화 방안 모색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주민 주도 마을사랑채 운영을 위한 마을사랑채 활동가 대상 소통과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위원, 희망나눔실천단 등 마을사랑채 활동가 130여 명을 대상으로 동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임택 동구청장이 마을사랑채 이해 교육 강사로 직접 나섰으며 ▲동별 소개 및 성과 발표 ▲동별 특화사업 발굴 ▲마을사랑채 활성화를 토의 등을 통해 주민 주도 마을사랑채 운영방안과 마을사랑채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사랑채는 주민이 만들어가는 소통과 나눔의 마을 사랑방이다”면서 “활동가들이 주민과 함께 마을사랑채를 중심으로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관내 마을사랑채 7개소를 운영 중이며, 오는 2024년까지 동별 1개소씩 13개 동 전역에 마을사랑채를 조성·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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