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한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12월 완공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가 12월 완공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한국도로공사와 시공사인 한마음에너지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 사업은 시민들이 발전 사업에 참여해 발전 사업 수익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유휴부지는 별량면 운천리, 금천리 일원 남해고속도로 부지로 별량면 주민들이 사업 참여 대상이다.


운천리 태양광 설비는 684kW, 금치리 태양광 설비는 750kW으로 각각 연간 873Mwh, 958M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순천시는 2021년 에너지 자립률 10.17%를 달성했고 올해 지역에너지 계획을 수립해 2030년까지 에너지 자립률 30% 달성을 목표로 지역 내 에너지 보급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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