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풍덕동, 2022년 시민과의 대화 개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 풍덕동은 29일 풍덕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함께하는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시는 대화에 앞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영상과 경전선 전철화 노선 우회에 대한 영상을 상영해 지역 현안을 홍보했고, 이에 풍덕동 주민들은 진지하게 듣고 공감했다.


이날 진행된 대화에서는 노관규 순천시장이 민선 8기 시정 추진방향을 풍덕동 주민들에게 PT로 직접 설명했고, 이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의·답변하는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풍덕동 주민들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공간 확보, ▲장미터널에서 동천 진입로 돌계단 정비, ▲2023정원박람회 대비 동천변 화장실 신설, ▲풍덕공원 리모델링 사업 추진, ▲저지대 배수시설 교체요청 등 생활민원부터 지역 현안과 관련된 사항까지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에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과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을 이루기 위해서는 품격있는 시민들의 힘이 중요하다”며, “풍덕동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중요지역인 만큼, 건의한 내용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덕동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풍덕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아랫장번영회, 역전시장상인회, 풍우회, 풍덕동 직원들이 박람회 입장권 구매약정금 550만원을 기탁하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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