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어린이 공연 ‘미로마을 구출 대작전’ 선착순 모집

미션 상황극·연극 결합 프로그램…10월 4일까지 접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미션 상황극과 연극을 결합한 어린이 공연예술 프로그램 ‘미로마을 구출 대작전’ 참여자를 오는 10월 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험을 주제로 한 ‘미로마을 구출 대작전’은 공연 관람에서 벗어나 관객이 연극에 직접 참여해 주어진 문제에 대해 주체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아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하는 아이들이 미션 수행 과정에서 미술·음악·무용·연극 등 융·복합 참여형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로센터를 돌아다니며 미로 마을의 예술 수호신을 붙잡아간 악당을 뒤쫓는 미션과 오염된 물로 물고기가 이상해진 바닷가의 미스터리를 밝히는 물의 요정 방울이의 모험기를 그린 연극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10월 8일 오전 10시 미로센터에서 진행되며 광주광역시 거주 7~10세 어린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린이 체험형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특별한 체험을 누리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구만의 특색있는 계층‧세대별 맞춤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주민들의 문화 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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