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2년 원전주변지역 주민자녀 장학금 지급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한빛원전 주변지역인 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 거주하는 주민 자녀 초, 중, 고, 대학 장학생 635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3억 3천 2백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선발 대상은 학업이 우수한 학생과 예체능특기자 이외에 장애인,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으로 초․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 대학생 최대 100만 원이 지급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선발된 장학생은 초등학생 72명, 중학생 161명, 고등학생 130명, 대학생 272명 등 총 635명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학금 선정결과는 영광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장학금은 신청한 계좌로 개별 지급됐다.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청 안전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학기 성적을 기준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국가 장학사업 중복지원 방지정책에 따라 타 장학금을 받은 경우 지급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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