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겸면-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 취약 가구 주거환경개선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 겸면사무소가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지사장 김성원)와 함께 겸면 괴정리 소재 1가구에 대해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이자 노인 및 지적장애자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지역 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에서 면 사무소와 석유공사가 힘을 발벗고 나서 난방 시설을 갖춘 주거 환경을 마련해준 것이다. 겸면사무소는 대상 가구 선정과 100만 원 상당의 도배 및 장판 작업을 지원하며 사업을 총괄했다.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는 150만 원 상당의 전기 온수보일러 설치하며 더욱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곡성군 겸면 김준욱 면장은 “이번 사업은 면내 위치한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와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앞으로도 취약 계층을 위해 양 기관이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 김성원 곡성지사장은 “겸면에 곡성 석유 비축기지가 위치하고 있는 만큼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도울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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