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노인대학‧노인대학원 2학기 개강

노인대학에서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 충전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과 25일 각 노인대학원‧노인대학 2학기 개강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 노인대학은 31기로 56명이 수강중이며 지금까지 1,39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노인대학원은 3기로 37명 참여하여 지금까지 9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교육 과목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강한 노후를 위한 인문학, 치매예방, 웃음치료 등이며 2학기 첫 수업은 “노년의 삶의 의미와 보람” 이란 주제로 문학박사 강복환 교수가 강의를 했다.


학생들은 43일간의 방학을 마치고 오랜만에 만나 서로 반갑게 인사 나누고 활력 있는 모습으로 수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


공영민 군수는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배움의 연속이며 배움의 열정이 있으면 삶에 활력을 가져다준다”며, 대학생활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에서 고흥의 어르신들이 가장 행복하실 수 있도록 감동을 드리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활력을 위해 전통수지활법 체험교실, 청춘극장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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