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초로기 치매환자 대상 "치매를 부탁해" 시범운영

조기발병 치매환자 특화프로그램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은 지난 2일부터 미암보건지소에서 초로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돌봄서비스 제공 및 치매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청춘톡톡(Talk Talk)쉼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로기 치매란 만 65세 이전에 발병한 치매로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치매센터에서 초로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특화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여 신체활동, 인지활동, 창조적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주 1회 총 12회기로 운영하며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초로기 환자 수가 전체 치매 환자의 약 10%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연령 제한없는 치매 조기검진으로 군민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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