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드림스타트‘하이힐링원 캠프’운영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조절능력 기르기, 따뜻한 정서 키우기

 

전남투데이 이종기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4일 3박4일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하이힐링원’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하이힐링원 프로그램은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재)산림힐링재단과 연계하여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및 인터넷 중독위험이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유하고 예방하는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20명이 참여했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예방교육을 받으면서 스마트폰 및 게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동작치유프로그램, 도전힐링벨, 야간자율산책 등의 힐링프로그램을 다양한 산림체험 시간을 가졌다.


하이힐링원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던 아동들은 “여러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고 스마트폰 및 게임을 안 해도 놀 거리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스마트폰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터득하고 놀이를 통한 우정을 키우며 배려하는 정서를 함양하여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이용대상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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