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사회적경제 ‘브릿지 데이’ 성료

연대·협력을 통한 사회적경제 기업 네트워크 강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 2일 문화예술복합공간 충장22에서 사회적경제 Bridge 사업의 일환인 ‘사회적경제 브릿지 데이(Bridge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Bridge 사업은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 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신규 기업들이 선배 창업가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멘토링 소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충장22 옥상에서 ‘캠핑’을 콘셉트로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임택 동구청장, 유관기관 관계자, 사회적경제 기업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지닌 사회적 가치와 사업 내용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기업 간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세부적으로 2022년 우수 기업 사례 발표, 사회적경제 멘토링 6개 소모임 소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사회적경제 민·관 협력 방안 등 지속가능한 동구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긴밀하게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가 광주 5개 자치구 중 사회적경제 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라면서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확산에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맞춤형 지원과 기업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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