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여수세계섬박람회’ EI 디자인 개발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2일 여수시청 국동임시별관에서 열려…섬박람회 심벌, 캐릭터 후보안 선정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상징적 이미지 개발을 위한 ‘EI(Event Identity) 디자인 개발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디자인학과 교수, 지역 예술인, 시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자문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사인 ㈜피앤에서 현재까지 개발된 후보안에 대해 일괄 설명한 후 위원들의 자문과 평가에 이어 최종 후보안(3개) 선정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요즘 트렌드에 부합하는 동시에 섬을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심벌과 캐릭터가 필요하다며, 섬박람회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최종 도출할 것을 주문했다.


김용필 여수시 해양수산녹지국장은 “8월 중 ‘섬박람회 심벌과 캐릭터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국민, 여수시민, 공무원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섬박람회의 취지와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독창적인 이미지를 개발해 박람회 성공개최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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