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자연과학고, 산학협력형 발명교육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창의융합형 지식재산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혁신기업 10곳과 맞손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가 지난 27일, 산학협력형 발명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업의 기술 역량을 결합한 직무발명 개발을 위해 혁신기업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과 지역, 국가 산업이 필요로 하는 혁신 기술의 직무발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특히 혁신기업과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뉴노멀 시대의 주역이 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도모한다. 또 광주·전남 지역의 신성장 동력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 패러다임을 견인하기 위한 산학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한 세부 협력 방안으로 ▲매칭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직무발명품 제작 및 연합교류전 출품 ▲직무발명품의 특허출원 및 기술이전 ▲취·창업 연계를 위한 진로 지원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식재산 교육의 거버넌스 구축 및 이니셔티브 확보를 통한 상호영향력(mutual influence) 강화 등을 꾀한다.


한편 이번 산학협력형 발명교육 프로그램 업무협약에는 총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디어건축사무소 ▲라이언모빌리티 ▲에코트로닉스 ▲원인터내셔널 ▲원더스 ▲이지아이스 ▲제이에스바이오컴퍼니 ▲차원연구소 ▲청산바다 ▲파비소프트이며, 전체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은 주식회사 콘트와 김대길 교수 등 전담 인력이 참여한다.


광주자연과학고 최범태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광주·전남의 혁신과 미래산업을 주도할 실무형 혁신 인재 양성에 선제적 메커니즘으로 작용하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확대되는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집합적 임팩트 창출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의지를 피력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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