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2040군기본계획·2030군관리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미래발전방향 제시, 공간구조 개편을 통한 새로운 도시체계 구축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40군기본계획 및 2030군관리계획(재정비)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무안의 발전방향을 토대로 공간구조의 틀을 종합적으로 제시하고 기초조사, 단계별 계획에 대한 검토, 용도지역·용도지구·용도구역·도시계획시설 등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재검토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체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실과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과업 개요, 과업 수행방향, 계획여건 분석, 계획수립 중점사항 등을 보고받고 도시 발전방향과 장래 개발수요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추후 군민계획단을 구성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지역주도, 지역맞춤형 계획을 수립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호남고속철도, MRO 항공특화산업단지, 오룡지구 준공 등 지역의 주요 역점사업들이 진행됨에 따라 앞으로의 여건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이번 용역을 통해 무안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군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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