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 현장 의정활동 첫 행보

서봉 파크골프장·장록교·침수취약지역 4개소 방문 및 운영 현황 파악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위원장 윤영일)는 22일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며 현장중심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제273회 임시회 회기 중 진행된 이번 현장활동은 시민안전위원회의 첫 현장 행보로 소속 위원 5명이 참여해 광산구 서봉 파크골프장과 장록교, 관내 침수취약지역 4개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는 윤영일 위원장, 박현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명수, 김은정, 강한솔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산구의 안전도시국과 시민생활국의 업무를 관할하고 있다.

 

위원들은 첫 방문지인 서봉 파크골프장에서 현재 진행중인 시설 개선사업 관련 진행사항의 브리핑을 청취한 뒤 향후 파크골프장의 정식 개장과 동시에 각종 대회 유치 및 개최를 위한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장록교를 찾은 위원들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장록교 재가설 사업’의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의 타당성과 문제점을 현장의 시각으로 면밀히 검토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지난 15일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현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록교 재가설 설계변경 촉구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신덕마을 일원, 평동역 주변 등 관내 침수취약지역 4개소를 방문한 위원들은 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침수 원인과 개선점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현장 관계자들의 여름철 우수기 침수 조치 및 방지를 위한 집중 관리를 당부했다.

 

윤영일 시민안전위원장은 “각 현장의 문제점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시민들이 생활환경에 대한 안전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귀담아 듣는 시민안전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