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체육회, 민선 2대 체육회장 선거 준비 첫걸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체육회는 지난 20일 이사회 및 임시대의원총회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이사 60여 명, 대의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사회 및 총회는 민선 2대 체육회장 선거(올해 12월 22일)를 앞두고 광양시체육회 정관과 회장 선거관리규정을 개정해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주요 개정사항으로 임원 등 후보로 등록하고자 하는 경우 회장 임기 만료일 전 90일까지에서 선거일 전 30일까지로 변경했고, 재선거와 보궐선거의 경우에는 그 실시사유가 확정된 날부터 10일 이내에서 7일 이내로 각각 개정됐다.


상위단체인 대한체육회와 전라남도체육회의 규정이 개정돼 하위단체인 지방자치단체 및 종목단체 규정을 각각 개정한 것이다.


광양시체육회장은 “민선 2대 체육회장 선거는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진행되는 선거인 만큼 청렴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양시장은 “그동안 광양시 체육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체육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 체육 발전과 시민 건강을 위해 체육회가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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