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초등 교원 기초학력 역량강화 직무연수 실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7월 4일(월)부터 7월 6일(수)까지 초등 교장 및 교감 24명을 대상으로 『2022. 초등 교원 기초학력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문해력반과 기초학력반 2개반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초기 문해력과 기초 수해력의 이해 및 지도 방법, 실습 및 사례 공유 등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원들로 강사를 구성하여 실제 경험을 토대로 질문하고, 사례를 공유하며,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의 초기 문해력과 기초 수해력 지도를 잘 할 수 있도록 구성 하였고, 기초학력 다중지원팀의 일원으로 교장 및 교감 선생님들의 역할을 잘 수행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동산초 정재화 교감선생님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학습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이때에 교장 및 교감 선생님들도 기초학력 지도에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육청에서 초기문해력과 기초학력 연수를 통해 다양한 사례들을 배울 수 있어 학생들 지도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이용덕 교육장은 인사말에서“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이 급격히 증가했다.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지도는 이제 학교의 모든 선생님들이 책임을 지어야 하는 때가 온 것 같다. 교장 선생님과 교감 선생님들이 기초학력에 관심을 가지고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을 잘 지도하기 바란다. 오늘 연수를 통해 초기 문해력과 기초 수해력 지도의 전문성을 길러 학습 격차 해소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

 

향후 교육지원청에서도 학습회복코칭단, 대학생멘토링,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 심리 상담 코칭등 학습격차 해소에 대한 학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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