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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수원삼성 FW한석희 ↔ MF정호진 6개월 맞임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남은 수원삼성에서 활약하고 있는 FW 한석희(1996년생)와 정호진을 맞임대했다.

 

2019년 수원삼성에 입단한 한석희는 K리그 통산 27경기 출전 4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공간침투가 좋은 한석희는 양발을 모두 사용하는 포워드로 과감한 슈팅과 크로스를 구사한다. 전남은 한석희의 공간창출 능력과 과감한 공격작업이 전남 축구에 도화선을 만들어 줄 것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부상으로 최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한석희는 R리그와 연습경기에서 활약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렸고 전남에서 부활을 꿈꾸고 있다.

 

전남에 온 한석희는 “증명하기 위해서 왔다. 당연히 공격수이니 5개 이상 공격포인트를 목표하고 있다. 요즘 컨디션이 좋고 빨리 팀에 합류하여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면서 “한석희라는 선수가 어떤 선수인지 증명해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부탁 드린다”라고 전남 팬들에게 자신을 어필했다.

 

전남은 한석희 임대영입으로 공격자원을 보강하면서 하반기 반등을 예고했다. 여름이적시장 이후 전남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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