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예술창고 갤러리 그림·사진 공모전’ 추진

수상작 60점, 7월부터 9월까지 순차적 전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양예술창고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광양’ 그림 공모와 ‘부모님 전 상서’ 사진 공모를 추진한다.


청소년 대상 그림 공모는 광양시 소재 초·중·고등학생 또는 광양시 거주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광양’을 주제로 4절지 도화지에 입체표현을 제외한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그림 공모 제출방법은 광양예술창고를 직접 방문하거나 각 학교에서 작품을 취합해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제출기간은 오는 7월 8일까지이며, 7월 13일 광양시 홈페이지와 예술창고 블로그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한다.


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18세 이상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사진 공모도 추진한다.


‘부모님 전 상서’ 사진 공모는 ‘부모님의 인생’을 주제로 우리 부모님의 살아온 이야기가 담긴 추억의 사진을 1인당 최대 5장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사진 이미지 파일(원본) 용량이 2MB 이상이어야 한다.


사진 공모는 이메일 제출만 가능하며, 제출 기간은 7월 28일까지이고, 수상작은 8월 3일에 발표한다.


공모별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 3명, 우수 6명, 입선 20명으로 각 30명씩 총 60명을 선발하며, 부상과 예술창고 문화쉼터(카페) 이용권도 함께 증정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수상작은 7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광양예술창고 갤러리에서 순차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해 방문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내 고장 광양’에 대한 아름다움을 생각하며 애향심을 높이고, 부모님 일생에 대한 사진전을 통해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며, “청소년과 일반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예술창고는 전남도립미술관 앞에 위치하며 미디어영상실과 문화쉼터(카페), 다목적교육실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소교동창작소·2시콘서트·그림 읽어주는 도슨트’ 등의 시민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매주 운영하고, 지역 문화예술 교류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광양예술창고로 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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