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경력단절여성 취업준비 경력이음바우처 카드 지원

만 35~45세 경력단절여성 대상...도서구입 등 취업 준비에 사용 가능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출산, 육아 등으로 취업 재개에 어려움이 많은 경력단절여성의 조기 사회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생애 1회에 한해 20만원을 지원하는 ‘경력이음 바우처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취업지원기관에 구직을 등록한 만 35세부터 54세 경력단절여성으로 신청일 기준 전라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전월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8월 1일까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NH농협은행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취업준비를 위한 도서구입, 수강료, 면접 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 2021년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사업 수혜자,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등 다른 법령에 의한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 실업급여, 국민내일배움카드, 국민취업제도 및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경력이음 바우처카드가 경력단절 여성의 능력개발과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관심있는 시민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목포시 여성가족과, 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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