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향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 삼향읍은 지난 2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처로부터 전달받은 5개의 ‘국가유공자 명패’를 국가유공자의 집에 찾아가 직접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명패 제작 후 유공자들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이다.


삼향읍은 故 서귀환(육군 화랑훈장 수훈자)님의 유족인 배우자 김일선(만 90세, 월계마을)님 댁을 직접 방문해 명패를 부착하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선희 삼향읍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 덕분에 현재의 우리가 존재하므로 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사회전반에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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