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의정대상 공병철 의원, 이영훈 전 의원 수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시민연대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제1회 광산구의회 의정대상’ 수상자로 공병철 의원, 이영훈 전 의장을 선정하고 28일에 광산시민연대 사무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산시민연대에서는 2019년에 광산구의회 시민모니터링단을 20명으로 구성하여 광산구의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지역활동, 민원해결 등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해왔으며, 광산구의회 회의록, 조례발의, 구정질의, 5분발언 등을 검토하여, 지난 23일에 광산구의회 의정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 민인선 전 민생당 비상대책위원) 회의를 통해서 제8대 광산구의회 활동을 총괄평가하고 공병철 의원과 이영훈 전 의장을 선정하였다.

 

선정이유로 공병철 의원은 ‘광산구 공익소송 비용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구민의 공익보호와 관련해 발생하는 법률문제에 대한 권리보호 및 구제를 위한 소송비용을 지원할 근거를 전국 최초로 마련한 공로와 함께 광산구 월곡동 홍범도장군기념공원을 조성하는 데 노력해온 것을 심사위원들이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영훈 전 의장은 제8대 하반기 의장으로서 의원들이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치고 주민 체감이 높은 민생 조례 발의를 이끌어내고, 지역현안에 대한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적극적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해왔으며, 16년 만에 광산구의회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주민들의 의회에 대한 정보접근에 대한 편리성을 도모하고 의원과 주민간의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온 것에 대해 심사위원들이 좋은 점수를 주었다고 밝혔다.

 

광산시민연대는 1998년에 주민권익증진, 지역개발참여, 인재육성 등 3대 목표로 창립되었으며, 현재 의회 및 구청 시민모니터링을 통한 비판과 견제, 감시 활동과 지역현안을 주제로 한 월례강좌를 개최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매년 광산구의원에 대한 의정활동 등을 모니터링해서 ‘광산구의회 의정대상’ 수상자 두 명씩을 선정해 발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