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운영대의원회를 통해 농업인 현장 목소리 수렴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최현수)는 6월 28일 지사 2층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운영대의원회를 개최하고, 공사 및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운영대의원회는 농업인의 참여를 통해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대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반기별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문승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영암군연합회 회장, 권영심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영암군연합회 회장 등 운영대의원 17명과 영암지사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 지사 주요 업무 추진현황, △ 가뭄 극복 추진 노력 및 현안사항, △ 농업기반시설의 유지관리 및 재해대책, 안전영농을 위한 참석자의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노후화된 관내 시설의 개보수 등 유지관리를 위해 충분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현수 지사장은 회의에서 “영암군 관내 현안과 농업인의 요구사항을 지사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운영대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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