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이윤국 환경연구사, ‘환경영향평가사’ 취득

환경분야 최고 자격…“자연친화적 환경 조성 위해 최선 다할 것”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덕남정수사업소 이윤국 주무관(환경연구사)이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시행한 제18회 환경영향평가사 시험에서 광주·전남 지방공무원 최초로 합격했다.


환경영향평가사는 도시개발, 산업단지, 공항 및 골프장 건설 등 각종 사업의 개발계획을 수립·시행할 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예측·분석하고 평가해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환경분야 최고 등급의 전문자격으로 알려져 있다.


이윤국 주무관은 1995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2000년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으로 전입해 대기, 수질, 폐기물 등 다양한 환경분야에서 검사, 연구, 평가 등 업무를 맡았다.


2007년에는 전남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17년에는 대기·수질분야 환경측정분석사 자격을 동시에 취득해 환경측정분야 분석전문가로도 인정받아 측정분석기관의 분석능력과 정도관리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윤국 주무관은 “앞으로 환경영향평가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에 저촉되는 과잉개발을 방지하고 자연친화적 환경이 조성되도록 개발과 보전의 공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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