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큰 성과

48명에 퇴원 후 의료, 식사, 이동지원 등 통합돌봄 재가 서비스 제공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가 2019년 6월부터 광주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펼쳐 오고 있는 보건복지부의 의료서비스 선제적 모델 사업인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의료기관에서 퇴원할 경우, 본인이 살던 집에서도 의료, 식사, 이동지원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신규 의료급여 서비스다.


서구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48명이 선정되어 협력의료기관을 통해 편리하고 완결성 있는 케어를 받고 있다.


서구는 이를 위해 지역사회 민간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대상자의 건강상태에 적합한 맞춤형 돌봄계획을 작성하고 진료 및 모니터링을 실시해 돌봄대상자 집에서 의료서비스를 충분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구청 스마트통합돌봄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혜 대상자 발굴 및 협력의료기관 등 지역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의료서비스 제공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과 연계하여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대상자분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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