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 진로체험 교실’ 운영

학교 4-H 8개교 대상, 스마트농업 진로 교육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부터 7월20일까지 학교 4-H회에 가입한 중·고·대학교 8개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농업 진로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4차산업 혁명에 따라 변화한 농업과 미래농업의 제시하고, 잠재적 농업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총 8회에 거쳐 진행한다.


교육은 ▲농업·농촌의 변화와 우리지역 농업, 농업 관련 기관의 역할과 직업,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의 발전 방향 등 이론교육 ▲보고, 체험하는 농업용 드론 시연 및 스마트팜 등 현장견학으로 진행한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농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전환하고, 새로운 직업 세계관이 생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4-H회는 지·덕·노·체의 이념을 가진 청소년 단체로, 미래농업의 핵심 인재로 육성해 농업·농촌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광주지역 학교 4-H회는 호남삼육중, 광주공업고, 동명고, 송원여상고, 자연과학고, 전남여상고, 광주교육대, 전남대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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