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기동대의 역할과 복지공동체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법,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자생력 기르기 등으로 진행됐다.


보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2개 읍면 9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등·콘센트 교체, 도배장판, 소규모 집수리 등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밀착형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해 긴급 복지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공적 급여로 해결하기 어려운 위기가구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임영서 복지기동대장은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로 활동하게 돼서 정말 뿌듯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겠다.”고 밝혔다.


보성군 관계자는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복지안전망으로서 든든한 이웃이 되어 행복한 보성을 만드는데 디딤돌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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