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지난 6월 22일(수)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호남대학교에서, 카컴(새전남자동차정비조합)과 호남대학교는 자동차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하였다.
카컴의 양정용 이사장은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에 학교발전기금 1백만원을 전달하며 “우리 카컴의 450명 조합원들이 앞서가는 고전압 전기차량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하였다”고 말하였다.
이번 교육을 신청한 조합원들은 4개의 기수로 나뉘어, 토요일 4시간 및 일요일 6시간의 주말 휴일을 반납하며 자동차정비인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총 매주 10시간의 교육을 4주간(6~9월까지) 수료 과정으로 재직자 교육 담당 미래자동차공학부 손병래 교수외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는 이후경대표와 현대차 광주서비스센터 하이테크 지원팀 유재용 명장이 강사로 나서 친환경차량의 안전한 정비를 위한 고전압 차단 절차와 제어시스템에 대한 이론 교육과 전기차 고전압 장치 분해 및 조립 실습 정비를 위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였다.
조합원들은 정말 좋은 친환경 전기차교육 프로그램을 받게되어 조합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레벨업 교육이 있으면 참여를 약속하고 아직 미신청 조합원에게 기회가 함께 할것을 독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