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태풍 대비 지역해양수색구조위원회의 개최

태풍내습기 해양사고 발생 대비 수난구호 기관·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21일 2022년 태풍 내습 대비·대응을 위한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완도군청을 포함, 광주지방기상청, 육군 제8539부대 2대대, 승원엔지니어링 등 14개의 민·관·군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석하여 태풍 내습대비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구조 협력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태풍 내습 대비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선제적 상황 관리, 해상공사, 해양시설, 고위험선박 사전 안전 관리, 항포구, 해안가, 슬립웨이 등 연안 위험구역 POLICE 라인 설치와 위험지역 안전조치,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CCTV, 마을방송) 운영 및 위험예보제 발령 등 대국민 홍보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광활한 해양에서 대형 재난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구조 협력체계 전반에 관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해 현장대응 합동성을 높여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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