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 피싱사기 사전 예방이 중요”

 

지난달 담양경찰서 관내에 ‘몸캠피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은행 직원에게 감사장과 신고 보상금을 전달한 사례가 있었다.

 

담양경찰 중점 추진사항으로 관내 주민들이 더 이상 피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위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이상 인출하거나 송금하는 고객은 반드시 경찰에 112신고하도록 홍보한 결과이다.

 

몸캠피싱이란? 음란한 영상통화, 채팅을 통해 돈을 뜯어내는 피싱 사기 수법을 말한다. 이는 주로 오픈 채팅방이나 카카오톡(페이스톡), 랜덤채틍 어플 등에서 발생하는 범죄로서, 피싱 조직은 평범한 대화상대로 가장 한 뒤, 상대방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대화로 접근한다. 대화가 어느정도 진행되면 상대에게 음란한 영상체팅을 제안하고, 몸캠채팅이 시작되면 모든 상황을 동영상으로 녹화해, 이것을 유포하겠다는 식으로 협박하여 돈을 요구하는 것이 주된 수법이다.

 

몸캠피싱의 SNS에 직장, 휴대폰 번호, 이력, 등 개인정보를 전체 공개하는 것은 범죄에 표적이 될 수 있다.

 

만약 몸캠피싱의 수법에 걸려들었다면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고 입수된 모든 정보를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하고 관련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요구대로 돈을 보내도 협박은 멈추지 않을 것이며 끝없이 고통을 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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