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별별동구 사회적가치 UP 프로젝트’ 공모 추진

13~17일까지 접수…사회적경제 기업·주민협의체 협업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사회적경제 기업과 주민협의체가 협업해 해결하는 ‘별별동구 사회적가치 UP 프로젝트’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된 ‘별별동구, 사회적경제 이음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동구 소재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지역민이 우선적으로 해결을 원하는 ‘마을의제 해결’ 분야와 구정의 최우선 현안 중 하나인 ‘1인 가구 지원’ 분야로 공모에 선정된 사회적경제 기업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추후 구정에 반영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이며 마을자치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이달 중 동구청 누리집에 공고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 내 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서비스 제공 등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마을공동체의 중요 분야이다”면서 “지역민에게 아직은 낯설 수 있는 사회적경제 분야를 마을 의제 해결과 연계해 지역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사회적경제 기업·주민공동체가 공동 추진한 5개 사업을 통해 동구형 사회적 가치 창출과 사회적경제 분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원2동-마을영화 제작 ▲동명동-상가 유튜브 콘텐츠 활용 지역 활성화 사업 ▲지산1동-마을소식지 발간 ▲계림2동-경력단절여성 힐링강사 자격증 취득을 통한 주민공동체 교육 ▲계림2동-환경교육을 통한 지역 환경문제 해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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