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 10월까지 운영

광주 5개 자치구 유일…동산초·충장중 등 5개교 참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올해 유일하게 운영 중인 ‘2022년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극심한 경쟁에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참여와 협동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제 모델인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학교에서부터 ‘같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효율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광주시교육청 및 사회적협동조합 살림(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 통합지원기관)과 사회적경제 교육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의 이해 ▲국·내외 협동조합 현황과 사례 ▲협동조합 게임 ▲협동조합 만들기 워크숍 등 총 4차시 교육을 구성했다.


올해 교육에 참여하는 학교는 광주동산초, 광주장원초, 지한초, 충장중, 운림중 등 총 5개교이며 지난해는 충장중 등 6개교 학생 318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활성화하는 중요한 경제의 한 축이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협동의 가치를 배우고 사회적경제와 친숙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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