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2022년 마을공동체 통합공모 사업 선정

주민 수요 적극 반영…12개 분야 83개 공동체 지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2022년 마을공동체 통합공모 사업’ 선정 결과를 동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는 광주 5개 자치구 최초로 부서별 통합공모 형태로 진행했다. 주관 부서인 마을자치과를 중심으로 미래교육과, 여성아동과 등 각 부서 협업으로 중복 선정을 방지해 심사의 효율성을 높여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마을플랫폼 활성화 지원 사업, 마을공동체 생활문제 해결 지원 사업 등 새로운 마을공동체 사업이 선정돼 마을생활문제 해결 등주민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번 통합공모에서 선정된 12개 분야, 83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총 2억8백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 수행 완료 시 주민 주도형 마을 문제 해결, 주민 간 관계망을 회복하는 등 마을 자치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공동체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 제공 등 주민이 주인공이 돼 스스로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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