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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상대로 위닝시리즈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연속 위닝시리즈를 따냈다.

KIA 타이거즈는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삼성과 함께 두산을 제치고 공동 4위에 올랐다.

 

출발은 불안했다. 선발 투수 이의리가 1회초 2사 후 박건우에게 솔로포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1회 말 나성범은 류지혁의 볼넷, 김선빈의 사구로 무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송명기의 136㎞ 포크볼을 받아쳐 승부를 3-1로 뒤집었다.

 

2회말에는 이창진의 홈런으로 4-1로 격차를 벌렸다. 이어 이창진은 3회초 연타석 홈런으로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소크라테스의 2루타, 최형우의 볼넷으로 1‧2루에서 좌월 3점포로 7-1을 만들었다.

NC는 1-8로 뒤진 8회 1점을 뽑고, 9회 2사 후 3연속 안타에 이은 양의지의 2점홈런으로 뒤늦게 추격전을 벌였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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