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2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 85명 합격

제2회 검정고시를 위한 학습반 운영도 시작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황수주)는 지난 4월 9일에 실시되었던2022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서 총 85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총 응시인원 86명 중 85명이 합격하여 합격률이 98.8%로 합격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초졸합격자 6명, 중졸합격자 12명, 고졸합격자 67명 순으로 나타났다.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와 더불어 광주지역의 거센 오미크론 확산세로 인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응시환경이 무엇보다 나쁜 상황이였으나 센터의 지원을 바탕으로 꾸준히 노력한 청소년들 대부분이 합격하는 값진 성과를 나타냈다.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황수주 센터장은 “올 해들어 급속하게 확산된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시험전날이나 당일에 확진되어 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청소년들도 발생하는 등 안타까운 상황도 발생하였으나 다행히 응시한 청소년들 대다수가 합격하여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센터는 다가오는 8월에 치러질 예정인 2022년도 제2회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5월 중순부터 검정고시학습반 및 인터넷강의반을 운영 중이다.


센터가 운영하는 검정고시 학습반 “Just do it”은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연중 수시모집중이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