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맑은 물 공급 위해 배수지 청소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군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배수지 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수지는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각 가정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거치는 대형 물탱크로, 군은 현재 무안배수지 등 9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배수지 청소는 물탱크 내 바닥 퇴적물과 벽체의 불순물 제거 등 물탱크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작업으로, 군은 수도법과 상수도시설 유지관리매뉴얼에 따라 연 2회 전체 배수지에 대한 청소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군은 배수지 청소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배수지별로 순차적으로 청소를 진행해 수돗물이 공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최상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배수지의 청결 유지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배수지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도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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