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년후계농 육성을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영광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청년농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40여 명의 관내 청년 후계농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선정된 청년 후계농 대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건실한 농업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전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청년 농업인 육성 방향 및 정책계획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인 농가 경영비 부족, 농지 임차 및 구입 문제, 축사허가 절차상의 어려움, 농산물 판로확보의 어려움 등 현재 청년 농업인들이 처해있는 문제점을 토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참석한 청년 후계농은 한 명 한 명 각자의 상황에서의 당면한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선배들은 서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해주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광농업의 미래인 청년농업인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소득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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