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2 문화예술 전문가 초청 특강 개최

고영직 문학평론가 초청, ‘터무늬 있는 로컬의 힘’ 주제로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그가 살았으므로 그 땅은 아름다웠다_ 터무늬 있는 로컬의 힘’이라는 주제로 고영직 문학평론가의 초청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의 주요내용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침체된 지역문화예술계와 문화예술교육, 순천형 문화도시로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지역이 곧 문화의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영직 평론가는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강사, 경향신문 칼럼니스트, 서울시민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저서로는 ‘천상병평론’, ‘행복한 인문학’, ‘삶의 시간을 잇는 문화예술교육’을 비롯해 ‘자치와 예술’, ‘생애전환학교’ 등이 있다.


이번 특강은 순천문화재단, 순천문화원, 순천예총 등 순천시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 및 순천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시민 등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으로 순천형 문화도시 및 지역의 문화예술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