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 곡성인으로 자부심을 키우는 “고향사랑 지역알기” 프로그램 운영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곡성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작년 한해 후원한 향우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 알기 프로그램 ‘고향여행, 그 설레임에 대하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교육재단은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의 동력을 곡성사람의 성장에 두고 있는 만큼, 지역을 알아가며 곡성인으로써 애향심과 자부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준비하였다.


곡성의 아름다운 생태환경과 역사문화유적, 곡성 5미(味)를 바탕으로 4가지 컨셉으로 진행된다. ▲섬진강침실습지와 섬진강변을 걷고, 숲에서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즐기는 섬진강트레일워킹 ▲태안사, 용산재 등 역사문화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해설이 있는 곡성역사문화탐방 ▲발효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느림의 미학 발효 ▲곡성 특산품인 토란으로 만든 막걸리와 제철 나물로 한상 차림을 즐기는 술도가 풍류산책 등이다.


재단에서 사전 안내된 후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취향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택 후 로컬호스트에게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곡성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곡성향우 심○○ 씨는, “좋은 기회를 통해 내 고향 곡성을 방문하여 제월섬을 둘러보았는데, 아이를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변화되는 것 같아 흐뭇했다. 후원금이 곡성의 아이들이 미래 역량있는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쓰임새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 후원금은 곡성교육생태계 조성의 주요 사업인 ▲장학사업 ▲창의예술교육 ▲4차산업 대응교육 ▲학교 및 방과후 교육 ▲청소년 성장지원 등 후원자가 지정한 목적사업으로 사용되며, 사용 결과는 미래교육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